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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부부관계를 어떤 것일까?
인간은 누구나 부부관계가 좋으면 행복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느낀다.
그렇듯이 멋진 섹스, 멋진 오르가슴은 사랑하는 사람 사이의 가장 큰 기쁨이자 축복인 것이다.
인간 생활의 가치나 삶의 행복을 주는 것도 다 이 섹스 만족도에서 비롯된다.
특히 남성들이 느끼는 성적인 친밀감이란?
바로 여성이 자신을 성적으로 인정하고, 성적으로 수용하며, 성적으로 만족하며,
성적으로 애정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어젯밤, 멋진 오르가슴을 느낀 사람은 오늘 불행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특히 황홀한 오르가슴은 얼굴에 미소를 만들고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행복한 인생은 어쩌면 멋진 오르가슴에서 기원하는지도 모른다.
남편과의 잠자리에 불만이 있는 여성, 아내와의 잠자리에 불만이 있는 남성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불행하다고 느낀다.
그가 아무리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성공을 해도 잠자리의 불만으로 인해 불행함을 느끼는 것이다.
최근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는 부부처럼 보이는 사람들 중 50% 이상이 부부성생활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한다.
우선 사례를 들어보도록 하자.
A는 왜 자신의 남편이 바람을 피웠는지에 대해 알 수가 없었다.
A는 늘 남편에게 순종적이었고, 남편을 위해 뒷바라지를 해주었으며 아이들에겐 최고의 엄마이자,
살림도 알뜰살뜰하게 잘 했다.
이렇게 문제가 없는데 왜 남편이 바람을 피웠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그녀는 남편에게 물었다.
“도대체 뭐가 불만인거죠?”
A의 남편 왈 “당신은 잠자리에서 마치 나무토막 같아. 그리고 내가 깊은 곳을 애무하려고 하면
늘 피해왔어, 더구나, 난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을 하고 싶은데. 당신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2주에 한번으로 고집을 부렸지. 더 할까?
당신은 내가 뭘 원하고 있는지 전혀 몰라!
반응도 무디고, 내가 남자로서 무능하게 느껴졌어. 난 늘 당신에게 만족을 주고 싶었지만
당신은 섹스를 싫어했고 날 귀찮아했잖아!”
A는 남편의 이런 말 자체가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작 그 이유로 바람을 피웠다고?
당신 어린애야! 너무 유치해!”
이 부부는 겉으론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성생활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행복한 오르가슴을 느끼는 사람들은 신혼부부일 것이다.
그들은 저녁시간의 대부분을 침실에서 지내고, 침대위에서 무엇이든 하고 싶어 한다.
왜? 그들은 서로의 신체와 사랑 그리고 섹스에 대해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며,
상대가 행복해 하는 오르가슴의 극치를 느끼기 위해 분발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이 생기고 성적으로 무디어지고, 결국 섹스보단 일상생활,
아이의 육아문제, 직장문제가 더 중요하고 부부는 가족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자의 경우는 어떨까?
남자는 순간의 황홀한 오르가슴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여성들은 알아야 한다.
‘내 남자의 여자’란 드라마에서 바람을 피운 대가로 남자는 모든 것을 다 잃게 되지만 그래도
그는 황홀한 오르가슴 하나로 모든 비난과 불편을 감수한다.
결국 아버지이기를 포기하고, 유산상속을 포기한다고 해도 오늘밤 황홀한 오르가슴과
한 여자에게 행복한 오르가슴을 선물할 수 있다는 본능에 더 충실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여성들이 간혹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오래된 부부증후군’이다.
오래된 부부라고 해서 지루하거나 의무적인 섹스를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오래된 부부일수록 더 자극적이고 신선하고 호기심으로 가득 찬 섹스를 해야 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그 방법이 뭐야?” 라고 질문하기 전에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부터 가져야 한다.
무엇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멋진 오르가슴을 위해 내가 무엇인가를 하고 상대에게
무엇인가를 주어야 하는가?’ 것이다.
☆ 시들한 상태의 부부, 서로의 오르가슴에 대해 무딘 부부는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
이 말은 멋진 오르가슴엔 불행이 없다는 것이다. 어제의 황홀한 오르가슴은 오늘의 행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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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현란한 나라, 코스타리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