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성의 신체 부위 중 유독 섹스어필의 효과가 뛰어난 곳은 가슴, 엉덩이, 다리 등으로,
그 중에서도 가슴은 여성미를 강조하는 부위인 동시에 남성의 성기처럼 몸의 성감대이기도 하다.
이에 과거 유럽에서는 입에 하는 키스가 아닌, 여성의 유방에 하는 키스가 귀족들 사이에서
큰 유행을 하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시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유방키스의 인기는 어느 정도였을까.
“내가 셰로부인의 눈부신 목 언저리를 칭찬이라도 하면 그녀는 유방을 더 노출시키며 애교를 부렸다.
그리고 그녀는 나에게 자신의 유방을 드러내 보이고는 ‘양쪽에다 키스해줘요’라고 말했다.
나는 도취된 듯이, 입술을 그 작은 봉오리에 힘껏 밀어 붙였다.
그러자 그녀는 나의 머리를 강하게 끌어안고는 눈을 감았다”
위의 문구는 18세기에 발표 되었던 <무슈, 리콜라>라는 소설에서 인용한 글이다.
이처럼 당시 유럽에서는 풍만하고 아름다운 유방이 숙녀의 자랑거리였기 때문에, 여성들은
유방이 거의 드러나는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다니며 남성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자 남성들은 밖으로 드러난 탐스러운 유방에 키스를 하지 않을 수 없었고, 남성들이
너도나도 유방키스를 선호하자 이는 곧 귀족들 사이에서 하나의 인사법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유방 키스가 유행하자, 여성들은 조금이라도 유방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윤기 나는 로션이나
오일을 바르고, 가슴에 향수를 뿌리며 하얗게 화장하거나 심지어 유두를 빨갛게 보이려고
입술에 바르는 립스틱을 살짝 바르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유방 키스는 자랑이자 성적매력의 과시용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이
유방을 아름답고 탐스럽게 보이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던 것이었다.
가장 아름다운 유방으로 평가 받는 밀로의 ‘비너스 여신’의 유방을 보면, 그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지도 않은 둥그런 원추형의 유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두는 가슴 중앙에서 약간 위쪽을 향한 채로 유방 전체가 약간 처진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과거 사람들은 이처럼 생긴 유방을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하였던 것이다.
당시 유행했던 유방키스는 본래 ‘처녀의 키스’ 라고 불리었으나, 실제로 남자들은 나이 어린 숙녀의
풋풋한 유방보다는, 성숙미가 넘치는 여자들의 풍만하고 요염한 유방을 좋아하였다.
또한 남자가 유방에 키스 하는 것을 여자가 묵인하다면 이는 다음 단계로 가도 된다는 뜻이었기에,
많은 청춘 남녀들은 유방키스로 시작하여 진한 애무를 나누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에 귀족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성의 마음을 떠 보기 위해 양해도 구하지 않고 돌발적으로
들이대는 키스를 자주 이용하였다.
즉, 과거 귀족들 사이에서 널리 유행했던 유방 키스는 남녀 간에 은근한 사인이 들어간
에로틱한 인사법이었던 것이다.
예로부터 남자들은 여자의 신체 부위 중 가슴을 특히 좋아하였다.
이에 어떤 이들은 큰 가슴에 집착하여 부인이나 여자친구에게 은근히 확대수술을
권유하기도 하지만, 일방적인 요구는 옳지 않다.
물론 작은 가슴으로 인해 열등감이나 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면 해도 무방하지만,
굳이 타인의 시선과 권유에 의해 수술을 결정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너무 커서 천박해 보이는 가슴보다, 남자의 한손에 쏙 들어갈 수 있는 작고 아담한 가슴이
더 매력적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남성들이여!
가슴의 크기에 집착하여 부인에게 상처를 주기 전에, 부인의 작지만 탱탱하고 건강한 가슴을 위해
성적이면서도 은밀한 마사지를 해주는 사랑스런 남편이 되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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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를 위한 궁중의 ‘태교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