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성의 그 어느 신체 부위보다 발을 가장 사랑하면서 평생을 보낸 남자들 이 있다는 말에
필자는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들은 발을 사랑하면서 이를 찬미하고 감각적으로 바라보며 성적인 정열을 갖고
심지어 발로 성 적인 행위를 한다고 하는데 그들을 페티시스트라고 한다.
이런 발 애호가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 했으며 열광적인 페티시스트 는 수십만에 이르고
발 애호가들은 특히나 매우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 다.
성적인 편애를 하는 사람들은 섹시한 여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특정 부위나 의상, 화장품, 추가적인 액세서리 등에 성적 인 매력을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발 애호가들은 발, 발가락, 구두 등을 시각적으로 바라보거나 애무 를 하면서
자신의 성적 만족을 얻는다고 한다.
이 페티시의 용어는 프랑 스의 심리학자 알프레드 비네가 만들어 낸 단어로
매혹 또는 강박적인 집 착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성으로부터 또는 페티시스트들로부터 발 애 무를 받아 본적이
흔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발 애호가에게 발 애무를 받 게 되면 그동안 느끼지 못 한 새로운 성감대를 발견하게 되고
그 매력에 여성들은 흠뻑 빠져 또 다시 발 애무를 간절히 원하게 된다고 한다.
동일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편애주의 자들도 페티시즘과 연계가 있는 것 으로 특정 부위,
즉 목, 가슴, 손 등에 집착하는 것으로 페티시즘은 편애 주의가 극적인 도달을 통해
성적인 집착으로 이르렀을 때를 말한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자신들의 취향에 따라 혹은 개성에 따라 여성을 보는 관점이 다르다.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하는가 하면 가슴이 작은 여성을 좋아하고 다리가 예쁜 여자,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는 여자 등등 자신만이 성적인 매력 을 느끼는 특정한 타입이 있으며
이런 경향도 페티시즘의 일종이다.
그렇다면 남성은 누구나 페티시즘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남성이 한 여성을 지극히 사랑할 경우 그 여성의 몸 전체가 사랑과 욕망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신체의 어느 부위도 남성에게는 자극이고 매 력이 된다.
하지만 남성이 가지고 있는 특정한 집착 즉 편애적인 특정부 위가 있기 때문에
남성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의 신체 중에 특별히 집착 하는 부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렇듯이 편애주의는 전혀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적인 본능이며
성장과정에서 영향을 받기도 한다.
간혹 어머니의 곁에서 자라지 못 한 아이일 경우 어머니의 가슴에 대한 욕구가 적고
대신 대용물인 인형이나 다른 물건을 만지작거리면서 성장 하는데 이런 경우
여성의 귀나 손, 가슴이 아닌 다른 부분에 집착하기도 한다고 한다.
반대로 어머니의 가슴을 만지고 자랐거나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의 경 우는
가슴에 대한 집착이 강하게 나타나기도 하는데 즉 가슴은 자신의 생 명을 지켜주는
유일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두가 그런 것은 아 니며 사춘기를 지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질과
내적으로 성감이 변 화되면서 집중적으로 편애하는 경향이 생겨나기도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편애는 비정상적인 것이 절대 아니다.
편애의 영역 도 무한하며 성적 편애주의와 성적 선호대상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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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사랑 그리고 행복의 법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