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의 저녁문화는 술 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한잔하고 2차로 또 한잔, 필 받으면 3차까지 가는 것이
우리의 술 문화이기도 한데 이러한 술 문화가 이제는 더 이상 남성들만의 문화가 아니란 것이다.
최근 여성들의 음주문화도 여기에 한 몫을 거들고 있다.
물론 여성이 술 한 두 잔정도 하면서 술친구가 되어 준다면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과음을 하거나 이성을 잃고 허우적거린다면 한번 쯤 생각해 볼 문제이다.
술에 관련된 심각한 사례들을 보면, 어떤 여자는 술만 마시면 곁에 있는 남자와 스킨십을
심하게 하고, 아침에 눈을 떠 낮선 남자와 호텔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벽을 긁으면서 후회를 한다고 한다.
더 심하게 말하면 나이트클럽에서 부킹 일순위의 여자는 술에 취해 정신 못 차리는 여자라고 하니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여성이라면 지나친 음주는 피해야 할 것이다.
한편 술만 마시면 시비를 거는 여자들도 있고, 폭력적으로 변하거나 울고불고
난리를 피우는 여자도 있다.
그 심각성을 더 해서 최근 가정주부들 중에 알코올 중독에 빠진 여성들이 상당수라고
보도되기도 했다.
A는 술만 마시면 돌변한다.
남자에게 시비를 걸고 울고불고 거리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쌈닭으 로 변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남자와도 이별을 했고 또 다른 남자를 만나도 술버릇 때문에
몇 번이나 헤어져야 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자신이 술주정을 다음날 기억을 하지 못 하고
아직도 술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남자치고 술주정이 심하거나 알코올 중독에 빠진 여성을 사귀고 싶은 남자는 없다.
물론 하룻 밤 상대의 여자가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다면 쉽게 그녀를 정복할 수도 있지만,
그녀를 사귀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녀가 아무리 얼굴이 예쁘고 섹시하고 이상형의 외모를 지녔다고 해도 그런 여자를
어떤 남자가 사랑하겠는가!
반면 연애에서 술은 상당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술 없는 연애는 왠지 민숭민숭하며, 남녀사이를 진보시는 것이 술이자 ,연애를 결정적으로
망치는 것도 술이다.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술을 통해 쉽게 스킨십 단계로 발전하기도 하며, 상대의 속마음을
털어 놓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 는 것이 바로 술자리이다.
한 달 동안 공들인 데이트보다 한 번의 술자리가 둘 사이를 가깝게 만들 수도 있으니
술은 연애에 없어서는 안 될 필요한 존재이다.
그러나 술을 좋아하는 여잔 언젠가 실수를 하게 된다.
남자라면 술을 마시는 여자와 대한 이중적인 욕심이 있다.
즉, 자신과 함께 둘만 있을 땐 어느 정도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러 명이
같이 있는 자리나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여자 가 술을 마시는 것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여자가 술에 취하면 찝쩍거리는 남자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연구 보고에 의하면 30대의 여성에게 10년 동안 매일 위스키 반병을 마시게 하였는데
그 결과 그녀는 20년이 더 늙어버렸고 간에 심각한 병을 초래하게 되었다고 한다.
술을 많이 마실 경우 그것도 습관적으로 마신다면 어느새 늙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적당한 음주는 몸에 이롭지만 지나친 음주는 이성을 잃고 몸을 망가트림과 동시에
사랑을 잃을 수도 있다.
앞으로 우리는 폭주가 아닌,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술 문화를 빨리 정착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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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피우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