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떤 일이든 시작은 즐겁다.
특히 연애의 시작은 엔도르핀이 생성과 함께 행복감에 젖기 마련이다.
하지만 달콤한 연애와 데이트는 늘 비용이 부담되기 마련이다.
새로운 연애의 시작에서 남성은 데이트 비용에 대한 부담이 생긴다.
대부분의 데이트가 식사를 비롯하여 술, 영화, 유흥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처음 데이트를 시작하는 경우, 저렴한 식당보다는 분위기 있는 고급레스토랑에서
주로 식사를 하게 된다.
따라서 데이트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은 사랑이 시작되기 전
상대의 마음을 얻어 내기 위한 대가로 투자의 가치는 지닌다.
하지만 그것도 한두 번이지 매번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는 없으며 그것은
경제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사치와 허영에 불과하다.
만약 시간이 흐른 후, 이미 사랑이 진행 중인데도 남성이 고급 식당만 고집한다면
그 남자에겐 문제가 있을 것이다.
이것은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가 문제인 것이다.
낭비와 허영이 몸에 밴 사람은 분명 결혼 생활에서도 사치와 허영이 다툼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여성들은 고급스럽고 비싼 곳에서 식사하길 원하지만 그것은 특별한 날이나
연애초기에 해당되는 것이다.
매번 비싼 곳을 갈수 없다는 것을 여성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상대를 생각하는 여자라면 좀 더 저렴한 곳에서의 식사를 원할 것이며 반면 남자가
돈을 얼마나 쓰던 말든 자기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여자라면 비싼 곳을 오히려 선호할 것이다.
사랑하는 관계라면 상대의 돈을 아껴 줄 수 있어야 한다.
성공할 남자, 경제관념이 뚜렷한 남자는 데이트 비용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다.
여성들은 남자의 돈 씀씀이에서 그 남자의 경제관을 살피고 있다는 것을 남자들은
인식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규모 있게 돈을 쓸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즉, 돈을 잘 쓴다고 여자가 마냥 좋아한다면, 그녀는 당신이 돈이 없으면 당신을 멀리할 것이다.
내 돈을 아껴주고 실용적인 소비를 하게 도와주는 여자가 진정으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이다.
돈은 밥값 술값뿐만 아니라, 외모를 가꾸는데도 들어간다.
남자의 외모를 우선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그 사람의 옷차림이기도 하다.
특히 의상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하는데 직업은 물론 성격과
경제적인 것들을 대변해주기도 한다.
누구나 허름한 차림의 사람보다는 고급스러운 차림의 남자를 선호하지만 억지로 꾸민
고급스러움과 몸에 배인 고급스러움을 분명 차이가 있다.
양복, 구두, 시계, 벨트, 지갑 모두가 명품으로 휘감아도 어딘가 어색하고 균형이 깨져 있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편안해 보이는 옷차림을 하고도 고급스러운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그것은 명품을 입고 휘감았다고 해도 자신의 처지에 맞지 않게 무리를 했기 때문에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것이다.
더구나 그 모든 것이 허세로 보이는 경우도 있고, 왠지 어색하면서 혹시 자신이 입은 옷에
흠이라도 생길까 조심조심하는 남자!
차라리 입지나 말지, 그런 사람은 실속 없기 때문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외적으로
커버하려는 것이다.
명품을 입었다고 그 사람의 삶 자체가 명품일 것이란 착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입은 옷과 전혀 다른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한 남자는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그것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며 성공할 남자는 옷으로 자신감을 드러내지 않는다.
자신감 있는 남자는 유행을 타지 않는 무난한 옷과 실용성이 좋은 옷을 입고 다닌다.
그래도 그 사람의 표정에서 충분히 고급스러움이 넘쳐날 것이다.
물론 중요한 자리라면 고급양복을 입기도 하지만 자신의 삶에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무엇을 입고도 언제나 당당하기만 하다.
경제관념은 돈을 얼마나 많이 쓰느냐가 아니다 얼마나 계획적으로 규모 있게 돈을 쓰느냐에
달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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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을 자극하는 위험한 향기 페로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