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남자친구와 관계한지는 넉달 되갑니다.
제가 경험이 그렇게 많은것은 아니지만.남친도 그렇구요
예전남친과 할떈 삽입만 들어가도 아니 애무만 해도 애액이 많이 나왔고 삽입이 되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거든요
조루증이 조금 있엇긴했어도 삽입만으로 성기가 커서 그랬는지 시간은 짧았어도 기분은 좋다..이정도였는데.
지금 남친은 주르증이 있는것도 아닌데 애무도 아주 길게 해주는데도 애액이 별로 안나와요. 하다가 마르는 경우도있고 그래서 조금 뻑뻑해지기도하고..막 기분이 좋구 그런건 아니구요
그리고 때론 너무 신기하게 삽입할라하면 잘 안들어갈라고 해요.
겨우 삽입이 되면 뭐랄까.굉장히 꽉 낀 느낌..저절로 조여지는 느낌. ..남친은 너무 느낌이 확 온다고 너무 타이트 하다고 해요
그러곤 금방 사정을 해버려요. 막 말리는 느낌이라나.
우린 성관계 하면서 많은 대화는 하지않고요 아직.
그정도만 대화를 해봤어요. 근데 정말 이게 속궁합 떄문인가요?
섹스는 서로 즐기면서 하는거라 생각해요.그렇게 하고싶고
하지만.그전에 몰랐던 고민이 생기니깐.성관계해도 막 흥분되거나 그러지않게되요.그전엔 키스 애무만 해도 흥분을 했고 애액이 적당히 잘 나왔거든요. 그전에도 전남친들이랑 관계할때 삽입하면 마치 확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하기도했는데
도대체 그게 어떤 소린지.속궁합이 안맞아서 그런얘기가 나오는건지. 왜 여자성기와 남자성기의 크기에 따라 서로 맞고안맞고가 있는지요? 제가 좀 타이트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남친이 금방 사정을 하는지?
남친 크기엔 상관없이 사정이 빨라지는지..너무 궁금해요
지금 남친과는 결혼생각 하고있는데 계속 이렇게 고민이 해결 안되면 너무 답답할것 같애요.
< 답변 >
상담 문의 감사드립니다.
현재 님에게 가장 문제는 행위불안입니다.
즉, 처음 4개월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예를 들어 성관계가 하기 싫었든지, 다른 걱정거리 때문에 성관계에 집중을 못하였든지 아니면 혹시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복용등등) 성관계시 흥분이 되지 않아 애액이 분비되지 안았으며 이 현상에 매우 당황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후부터는 성관계시에는 성행위를 즐기기 보다는 애액이 또 안나올까 미리 걱정하기 때문에 애액이 더더욱 분비되지 않게 됩니다.
소위 "속궁합"이란 문의하신 님에게는 전혀 적용되지 않습니다.
애액이 분비되지 않아서 삽입이 어려우며 반대로 남성은 매우 조여지는 느낌이 들었을 것입니다.
문의하신 님께서는 육체적, 심리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고 앞으로 이전의 즐거웠던 성관계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남친에게 자신이 느끼는 가장 가장 예민한 신체부위를 애무해주도록 주문하십시요.
혹시라도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의사와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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