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자들은 사춘기가 되면서 여성에 대한 이상형이 형성되는데 대부분 인형 같은 외모를
동경하게 된다.
그 시기엔 거의 대부분 이상형이 연예인의 모습이기 때문이 더욱 인형 같은 외모를 지닌
이성을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20대 후반이나 30대에 접어들면서 여성과의 만남과 경험 으로 꼬챙이처럼 마른 여자는
별로 매력이 없다는 것을 대부분 깨닫는다.
어린 시절 동경의 대 상처럼 생각하던 모델이나 연예인처럼 마른 여자와
실질적으로 스킨십을 하게 되면 거부감이 생기거나 매력을 발휘하지 못 한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느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나치게 말 라서 뼈만 앙상한 꼬챙이 같은 여자는 섹시한 매력을
100% 발산하지 못 하는 경우들이 있다.
적당히 살이 있으면서 몸의 굴곡이 있어야 여성미가 돋보이는 것이다.
물론 아주 마른 여자를 좋아는 취향의 남자나 아주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도
드물게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19세기 말 유럽에서는 한 때 아주 마른 여성들이 인기가 있었는데 너무 말라서
병을 앓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여성이 인기가 있었다.
살은 조금 파란색을 띠는 진주색 피부에 얼굴을 창백 하고 머리카락은 진한 갈색이나
검은 색의 여자들이 환영받았다.
눈은 대조적으로 크고 눈 주 위에는 검은 기미가 있는 것처럼 보여 눈을 더 크게 보이도록 했으며
그런 외모를 만들기 위 해 일부러 잠을 자지 않는 여성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녀들은 베레돈나나 아트롱핀 등의 마약 을 복용하여 눈언저리를 일부러 검게 만들었다.
그리고 살을 빼기 위해 식사량을 줄이고 식초와 레몬을 마셔서 일부러 위의 상태를 악화시키면서
실제로도 병들고 지친 용모로 만들어 갔다.
이렇게 폐병이 걸린 듯 한 병적인 아름다움이 남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고 생각한 여성 들과
그런 여성들을 좋아하던 남자들 때문에 여자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병들어 갔던 것 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건강미와 풍만한 육체를 자랑하는 여배우들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면서
병 들어 보이는 창백한 여성미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그 결과 병적으로 마르기 위해 노력했던 여성들은 실제로 추한 몰골로 병들었으며
더 이상 매력을 발산하지 못 했던 것이다.
중세의 미술품들을 보면 여성의 미를 강조하는 그림들이 많은데 당시 마른 여자는
빈곤이 상 징으로 생각했다.
살결이 뽀얗고 통통한 여자를 미인으로 생각해서 서양의 미술작품을 보면
조금 비대하다고 생각할 만큼의 여성들이 많이 그려져 있다.
바로크 시대의 화가 루벤스 는 여 성의 불룩한 아랫배를 좋아했는데
그는 약간 나온 듯 보이는 여성의 아랫배를 섹시한 여성미 로 부각시켜 그림을 그렸다.
최근 마른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징그럽고 싫다.”가 8%
“예쁘면 상관없 다.”가 24%
“적당히 통통한 여자가 섹시하다.”가 54%
“섹스 할 때 느낌이 별로다.”가 11%
“마 른 여자가 이상형이다.”가 6%이었다.
즉, 꼬챙이처럼 마른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아주 적은 편으로 대부분 남자들의 절반 이상이
적당히 통통한 여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렇다고 펑퍼짐한 뚱녀를 좋아한다는 것 이 아니다.
통통과 뚱뚱은 엄연한 차이가 있다.
적당한 살과 건강미 그리고 굴곡 있는 몸매는 모든 남자들이 생각하는 이상형에 가까울 것이다.
현대 여성들은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을 잃어가고 있으며 마른 여자들도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현상은 잡지나 광고의 모델들과 자신들을 비교하기 때문에 모델처럼
날씬해지려는 욕심이 부른 결과이다.
얼마 전 너무 마른 모델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너무 마른 모델을 더 이상 패션쇼에 서지 못 하 게 한다는 내용이었다.
건강미는커녕 병든 환자 같은 몸매의 모델들에게 페널티를 주는 내용 이었다.
이와같이 여성의 외적 아름다움은 건강미가 가장 우선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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