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행위는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여기에는 사랑이 요구된다.
누군가를 안다는 것은 내 자신을 알리는 것이며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알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한 대화와 모든 행위는 서로를 흥분시킬 수 있는 최고의 자극제이다.
성행위가 솔직한 자극으로 이루어진다면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데 능동적인 성행위와
수동적 행위의 조화로 자연스럽게 상대를 받아드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행위를 하기 전에 시작되는 전희는 상대를 기쁘게 하면서 동시에 자신도 만족하는 준비과정으로
오랜 시간에 걸친 세심하고 자극적인 전희는 여성을 완전한 흥분상태로 돌입시킨다.
남성이 자신의 성급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전희 없이 서두르는 행동을 한다면
여성은 절대 오르가슴에 오르도록 할 수 없으며 충분한 전희 없이 행하는 성행위로는
오르가슴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남성의 세련되고 세심한 배려인 전희가 필요하다.
전희의 첫 번째 단계로 대부분은 입맞춤을 하는데 입맞춤이야 말로 관능적인 애무로
예민하면서 다양한 감각적 쾌감을 반영함과 동시에 입맞춤은 오르가슴에 도달하기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이다.
여성들은 깊은 키스와 오래하는 키스를 즐기며 그것이 사랑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
다음으로는 그 사람만이 가진 고유한 성감대를 찾아야 한다.
상대의 성감대를 발견하는 일은 사랑을 담은 주의 깊은 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
상대의 몸 구석구석에 애무를 하고 어루만지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자극 받는 부분과
흥분을 느끼는 상태를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서로 교환하고 전달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여성은 남성과는 달리 피부전체가 성감대이며 부드러운 터치와 감각적인 애무에 즉각 반응을 하는데 얼굴을 애무하는 것으로 이마, 관자놀이, 눈썹 등 을 입과 손으로 자극하면 흥분도가 높아지는데
직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목과 배꼽 부분도 가장 민감한 성감대로 손과 입술을 이용한 애무를 통해 자극을 주고
마지막으로 회음부를 자극하는데 주의해야 할 것은 절대적으로 예민하고 부끄럽고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부드럽고 섬세한 애무가 필요하다.
성감대의 반응은 말단신경이 얼마나 많이 분포되어 있는가에 따라 달라지지만
성적으로 매력이 있는 상대나 사랑하는 연인과의 스킨십이라면 몸의 어느 부분도
성감대가 될 수 있다.
애무 또한 성적인 흥분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을 내보내
혈류를 따라 흐름으로써 남성의 경우에도 고환에서 많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와 동시에 성적으로 흥분하게 되는 것이다.
여성도 성교를 위한 준비과정의 하나로 충분한 자극을 받을 경우 질을 미끄럽게 만들어
열리게 하면서 남성을 받아드릴 준비가 된다.
다음으로 마사지는 서로간의 감각과 자극의 초점이 되고 그것을 맞춰나감으로써
성감과 자극을 통해 전희와 같은 형태로 나타나며 만족한 성생활을 하고 있는 연인이라면
더한 즐거움의 여지를 준다.
성적 대상 즉 사랑하는 사람의 몸을 알아간다는 것은 가장 큰 기쁨이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일이 분명하다.
마사지는 상대의 몸을 부드럽게 탐구하는 자세로 하되 성기는 제외해야 한다.
만일 성기나 유방을 마사지 하는 경우 별다를 것이 없는 전희로 전락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이 해주는 마사지에서 자극을 받는데 성기와 가슴을 제외한 교묘하고
아슬아슬한 부분적 마사지는 여성에게 흥분과 자극을 두 배로 증가시킨다.
마사지는 손 전체와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여 상대의 몸을 눌러주는데 오일을 이용하여
유연하게 미끄러지듯 하면서 상대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와
긴장을 풀어주어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성감대 찾기를 통해 상대의 몸을 알아가면서 서로의 애정도 깊어지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남성과 여성이 상대방을 위해 부끄러움을 버리고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성교를 함으로써
두터운 사랑을 쌓아 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며 성교는 상대방을 위한 배려 속에서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궁극적 과정인 것은 분명하지만 신뢰와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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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를 부추긴 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