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은 정말 영원할 수 없는 걸까?
영원히 사랑하고 사는 방법은 정말로 없는 걸까?
연애를 할 땐 죽고 못 살던 사람들이 결혼 이후 달라지는 현실과 처음엔 열정적으로 사랑하던
연인이 어느 날부터인가 변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마음이 슬퍼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상대가 변했다고 느끼는 쪽은 거의 대부분 여자이다.
연애 시절 조금만 아프다고 하면 약 사다주고 병원 가자면서 수선 떨던 그가 결혼 이후
여자가 아프다면 “약 먹어, 또 아파? 넌 도대체 왜 그렇게 아픈 데가 많은 거야?” 하면서
짜증을 내기도 한다.
여자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결혼 전엔 남자가 친구들과 늦은 시간까지 술 마시면 1시간에 한 번씩 전화하고
걱정하면서 불안해하더니 결혼 이후로 남편이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셔도 전화 한통 하지 않는다.
오히려 “들어오기만 해라, 너 잘 걸렸다.”
이것은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라 안정감, 믿음, 익숙함, 편안함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사랑에 무디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인의 경우는 다르다.
부부들의 이별은 복잡 하고 이것저것 걸리는 것도 많지만 애인은 “우리 그만 헤어져.”
한마디에 서로 돌아서는 사이가 애인이 아닌가?
상대가 완전히 변심을 했거나 다른 이성을 나보다 더 사랑한다면 돌이키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옛정이란 것을 무시할 수는 없다.
물론 다른 이성에게 푹 빠진 애인이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내키지 않을 것이며, 용서하기도 힘들다.
그런 경우 보내주는 것이 더 쿨 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 어찌 그런가?
특별한 사건 없이 연인들이 멀어지는 이유는 사랑이 식어서라기 보단
익숙하고 습관적인 만남에 설렘이 줄어들면서 지루해지는 것에 있다.
똑 같이 반복되는 데이트 코스, 늘 같은 패턴의 만남은 사랑을 오해 지속시키지 못 한다.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만 변화가 없는 세상은 지루함 그 자체일 것이다.
만약 최근 들어 애인과 데이트, 만남이 느슨해지거나 자신에게 별 관심이 없거나
주말에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만나길 거부한다면 한번쯤 둘 사이의 데이트 패턴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성은 있다.
또 내가 만남 자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문제성을 느꼈다면 상대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럼 그 방법은 무엇일까?
* 자신의 외모와 내면을 변화시켜라.
여성의 경우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화장 등 변화를 줄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내적으로는 책을 읽어라.
그에게 해박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그는 당신을 다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아니면 심리 책도 좋다.
애인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대처한다면 당신은 느슨해진 관계를
타이트하게 조일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늘 청바지에 티셔츠, 모자를 입고 다녔다면 멋진 정장으로
그녀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이거나 반대로 정장만을 입었다면 스포티한 캐주얼을 입고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어라.
*즐거움을 주어라.
데이트를 하는 동안 상대가 말이 없을 경우, 혹은 마치 화가 난 사람처럼 있을 때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이제 나랑 만나는 거 재미없어?” 하고 다그치기 보단
상대를 즐겁게 해주어라.
만약 둘만의 공간이라면 속옷 차림, 혹은 알몸도 좋다.
코믹 댄스를 추면서 상대의 마음을 풀어 주어라.
같이 뚱하고 있으면 둘 사이는 점점 더 회복되기 힘들다.
상대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만남이 즐겁고 재미있는 연인을 지루해 하거나 싫어할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 하루쯤은 상대의 종이 되어도 좋다.
“그래 오늘은 내가 당신의 종이 되어줄게.
당신은 이제부터 내 주인님이야.”하고 상대의 비유를 최대한 맞춰 보아라.
당신의 노력이 가상하여 언제 그랬냐면서 눈 녹듯 상대의 마음도 녹을 것이다.
*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해서 상대를 감동시키자.
여자만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다.
남자도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해 그녀를 감동시킨다면 당신의 자상함에 놀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것이다.
“정성이 반이다.”란 말도 있지 않은가?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다른 이성을 만나는 사람이다.
새로운 이성을 만나게 되면 그 순간 호기심이 생기고 만남이 새롭고 즐거울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다보면 다 똑 같아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신이 상대를 위해 심리 책을 일고, 외모를 가꾸고, 도시락을 싸고, 코믹 댄스를 선보이는데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사람은 없다.
만약 그래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일찌감치 포기하고 자신을 위해 투자하거나
다른 만남을 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커플 사이의 사랑은 맘대로 되지 않지만 정성에 감동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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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트러블의 문제 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