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중 밥 잘 먹는 여자를 싫어할 남자는 없다.
“먹는데서 복이 들어온다.”는 말처럼 식복은 오복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어른들은 밥을 잘 먹으면 무조건 좋아한다.
결혼을 위한 첫 관문 중 예비배우자의 부모님께 허락을 받기위해 집을 방문했을 때
밥을 잘 먹으면 무조건 합격이 되곤 한다.
특히 여성 중 밥을 깨작거리며 먹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는 가장 보기 싫은 모습이다.
여성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밥을 잘 먹는 모습을 남자에게 보일 경우
미련해 보이거나 식탐이 많아 보이고, 어딘지 고급스럽지 않아 보인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데
오히려 이와는 반대의 경우가 많다.
남자들의 결혼 이상형 중엔 밥 잘 먹는 여자가 단연 1위라고 하는데 그것은 잘 먹는 여자가
성격도 좋기 때문이다.
젓가락으로 깨지락거리며 밥을 먹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지 않다.
그렇게 밥을 먹는 여자는 왠지 성격이 까다롭고 남자를 힘들게 할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따라서 복스럽고 맛있게 밥을 잘 먹으면 남자에게 점수를 딸 수 있다.
밥을 잘 먹으면 식탁의 분위기에서부터 식사 매너까지 좋아 보이는데 그만큼 여성과 음식은
관계가 깊다.
음식을 요리하는 사람은 여자이며 식탁의 분위기도 여자에 의해 달라진다.
특히 어려운 자리, 동반 모임 같은 곳에서 함께 동반한 여성의 식사 매너가 좋지 않다면
남자에게까지 그 영향이 미친다.
식사 모습이 천박하다든지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에 손을 대지 않고 조금만 먹는 것,
음식을 권해도 다이어트 중이라고 사양하면서 식사 분위기를 망쳐 놓는 여자는
남자를 대성하게 만들 수 있는 여자가 되지 못 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런 여자들은 초대한 쪽에서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 두 번 다시 식사에
초대하고 싶지 않도록 만든다.
특히 남자가 상사직원의 집이나 중요한 자리에 동반으로 갔을 때 여성의 태도나 매너에 따라
남자의 사회생활이 영향을 받게 된다.
여기에 여성의 역할, 내조 중 먹는 것도 포함된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 하는 것은 그녀의 품성과도 관련이 있으며 식사 태도는
음식을 만들고 초대한 사람 그리고 참석한 사람들에 대한 마음의 배려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즉, 타인에 대한 배려를 할 줄 아는 여자가 남편의 내조를 잘 하는 여자이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는 여자는 자신은 물론 상대에게도 좋은 인상을 준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부부동반 자리에 초대를 받을 때가 종종 있다.
그때마다 식사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드는 여자와 살아간다면 남자의 미래는 불운해 질 수도 있다.
또한 밥도 잘 먹고 음식솜씨가 좋은 여자를 아내로 맞이한다는 것은 행운 중에 행운이다.
물론 요즘 시대에서는 인스턴트, 각종 반찬 등을 쉽게 구입할 수 있긴 하지만
구입해서 먹는 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밑반찬이야 사서 먹을 수 있다고 해도 매번 국이며 찌개까지 구입해서 먹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요리솜씨는 미각에서 비롯된다.
즉, 미각에 둔한 여자는 요리도 형편없고 머리도 둔한 경우가 많은데 같은 재료를 가지고
같은 조건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은 맛이 없는 것 역시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같은 음식을 만들어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것은 유난히 맛있다.
이상하게도 성의가 없거나 귀찮아 대충 만든 음식은 맛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요리는커녕 기본적인 음식 한 가지도 만들 줄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 여성이 많다.
아무리 세상이 편해졌다고는 하지만 상대방을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라면 남자를 위해
직접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어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남자가 아침밥을 먹고 나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줄 알아야 하는 세상이라며
큰소리는 치는 여자들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우먼파워를 자랑하듯이 맞벌이를 하면서도 아침밥을 꼭꼭 챙겨주는 슈퍼우먼들도 많이 존재한다.
사람의 일생 속에서 ‘잘 먹는다’는 행위는 매우 중요하다.
식사 습관에 따라 건강을 지킬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잘 먹는 여자를 만나 잘 살아야 남자의 미래가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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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에로틱 전염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