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자신이 가장 젊고 예뻤을 때의 몸매가 평생 유지되는 것이 가장 절대적인 소망일 것이다.
탄력 있게 부풀어 있는 가슴, 잘록한 허리, 탄탄한 오리 궁둥이 같은 엉덩이의 모습까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거나 원하고 있다.
사실 앞모습에서 보여주는 얼굴, 풍만한 가슴도 좋지만 뒷모습도 아름다운 몸매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물론 뒷모습에서 가장 많은 시선을 받는 곳이 바로 엉덩이일 것이다.
그런 연유로 여성들은 운동을 통해 몸매를 탄력 있게 만들려하거나 성형수술을 택하고 있다.
인간의 노화 특히 여성의 노화는 젊은 시절 볼록하게 탄탄히 솟아 올라와 있던 신체들이
탄력을 잃고 밑으로 축축 늘어지는 것에서 비롯된다.
특히 인간이 일생동안 서서 생활하는 시간과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비교해 볼 때 엄청난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엉덩이의 풍만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지게 된다.
그런 연유 때문인가?
늙으면 엉덩이 살부터 사라져 볼품없는 엉덩이의 모습이 되고 만다.
전형적인 노화의 모습은 뱃살이 비대해지고, 가슴이 처지고 엉덩이의 살이 사라지면서
다리가 가늘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 든 여성들 중 관절염이 많은 이유가 바로 상체, 특히 굵은 허리와 뱃살을 지탱하는
다리가 얇아져 무릎이나 다리관절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늘 다리가 아픈 것이다.
그러고 보면 여성의 튼튼한 다리는 젊음의 상징인 것이다.
특히 노화가 빨리 시작되는 곳으로 엉덩이를 들 수 있는데 그런 연유로 탄력 있고 볼록한
엉덩이 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신체 성형의 폭이 점점 넓어진 지는 이유 중의 하나로 엉덩이 성형을 들 수 있다.
젊은 여성일수록 엉덩이가 풍만하고 반구형이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엉덩이의 모습은
볼 품 없어지면서 낡은 가죽처럼 엉덩이가 축축 늘어진 경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엉덩이를 리프트 시킨다.
비대한 뱃살에서 축출한 지방이나 보형물을 삽입하는 시술이 바로 엉덩이 리프트이다.
특히 수술보단 더 간편하게 지방을 주입하여 엉덩이를 리프트 하는 퀵 성형의 경우
자신의 불룩한 뱃살 속 지방을 축출해서 엉덩이에 넣게 되면 허리는 가늘어지고
엉덩이는 볼록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방을 주입하는 엉덩이 리프트 시술의 단점은 엉덩이에 넣은 지방이 흡수되거나
녹아내리면서 특히 일정기간(1년에서 2년)이 지나면 주입한 지방이 대게는 25% 미만만 남게 되며
이것은 어떤 지방성형이든 마찬가지이다.
결국 지속적인 추가 주입과 관리를 필요로 하게 된다.
가장 큰 단점은 무엇보다 중력에 의해 엉덩이에 넣은 지방이 아래로 처져 오히려 시술전보다
더 흉측한 모습이로 변형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정말 없어져야 할 불필요한 지방이 없어진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마는 그게 아니라, 돈 들여 넣은
지방이 흡수되고 아래로 아래로 흘러내려 흉하게 변형될 때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제 2의 고통이 시작될 수 있다.
엉덩이성형을 생각하기 전에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자신의 엉덩이를 가꾸고 꾸준히 운동하여
미리미리 리프트를 시작한다면 지방을 넣거나 보형물을 삽입할 이유는 없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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