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자신도 모르는 이중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는 것 같다.
누구나 자신의 솔직한 모든 면을 파트너에게 알리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며 우리의 내면은
자신이 아는 나와 파트너에게 보이고 싶은 나, 이렇게 두 가지 내가 존재한다.
그러나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고 배려하기 위해 이중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일시적인 관계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해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어떨 때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이중성을 나타내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피곤해서 조용히 쉬고 싶은데도 파트너가 나가자고 하면 "그래 나가자."하고 일어선다.
자신의 근심이나 해결해야 하는 일이 있다고 해도 파트너가 "일 잘 돼? 괜찮아?" 하고 물을
때 "응, 잘 돼 걱정 마."라고 얘기 한다.
파트너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거나 "당신이 옳아."라고 얘기한다.
마음속으로는 "그건 싫어." 하면서도 "난 상관없어."라고 얘기 한다.
파트너 때문에 맘고생을 하거나 속이 상하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참을 때가 자주 있다.
즉, 마음속의 생각과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희생이 따르게 되고
장기적으로 보면 그 관계는 힘들어지게 된다.
대부분 결혼을 하기 전과 결혼을 하고 난 후 "결혼 전에는 저러지 않았는데. 왜 저래? 너무 변
했어."하면서 속았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바로 연애 시절, 마음속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자신의 마음속에 생각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 하고
살아가면서 아무 이유 없이 짜증내고, 분노하며 원망하면서 상대와 감정적으로 멀어지기도 한다.
그것은 파트너와의 관계가 지루해졌거나 싫증나서가 아니라 진짜 자신의 모습에 정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 사랑에 빠지게 되면 이중성이 더 많이 나타나지만 그것은 사랑이 감정이 너무나
신선하고 크기 때문에 생활의 기쁨이 되고 활력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관계가 지속되면서 자신의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다보면 실질적인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래된 연인 관계에서 습관적으로 익숙해지는 만남의 관계를 살펴보면
* 항상 같이 보내던 주말 혼자 있고 싶었지만 파트너를 혼자 보내게 할 수 없어
데이트를 하면서 괜히 만났다고 마음속으로 후회를 한다.
* 파트너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리를 하고 그로 인해 짜증이 나서 신경이 날카로운 경험이 있다.
* 왠지 전화 통화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항상 하던 것이라서 내키지 않는 전화를 습관적으로
하면서 별로 할 말이 없어 전화통화 하는 내내 불편했다.
* 함께 있는 순간 공허해지거나 허전함을 느끼고 옛 애인을 생각한 적이 있다.
*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가고 싶지 않은 여행을 하면서 불편해서 후회를 했다.
이런 일들이 있었다면 일시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오랜 시간 사랑하는
사이로 남기는 힘들다.
당신이 만약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혼자 있고 싶을 때는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거나 집안에 일이 있다는 핑계로 혼자서 시간을 갖도록 해라.
약속을 지키지 못 할 경우엔 미리 약속을 지키지 못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다음엔 꼭 약속을 지키겠다고 얘기해라.
하기 싫은 일들을 억지로 하는 것보다 잠시 한 템포 늦추고 자신을 돌볼 때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현재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랑이 아닐 수 있다.
스스로에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게 되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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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성욕을 느끼는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