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한 여성과 날씬한 여성의 차이는 무엇일까?
비만한 사람들은 자기 신체의 아름다움과 건 강에 대해 자신감을 상실하는 경우가 있으며
날씬한 사람들은 좀 더 날씬해 지고 싶은 욕구 로 음식물을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거나
다이어트 중독에 빠져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적지 않 은 것이 사실이다.
자신이 표준의 몸매와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살이 쪘다고 생각하는 사례들이 많고
별로 뚱뚱하 지도 않은데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면서 실의에 빠지는 경우들도 있다.
현대 여성의 경우 거식증과 과식증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섭취장애로
욕구불만 의 해소나 자기주장의 수단으로 음식에 대한 이해에 있어 문제가 있어
야기 되는 병이라 할 수 있다. 음식이 풍요로워지고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면서
섭식의 장애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서구의 젊은 여성들 중 1-3%가 섭식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여성들도
섭식의 장애 를 갖고 있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거식증 환자들은 극단적으로 마르기를 소원하면서 가는 팔과 다리를 아름답다고 말하는
잘 못 된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고 있다.
특히 거식증 환 자의 대부분은 철저한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단시간에 많은 몸무게 를 감량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들이 있다.
결국 식욕이 없어지고 영양불량으로 무 월경이나 난소와 자궁이 위축되고
호르몬의 불균형을 가져오게 된다.
이렇게 거식증이 진행되는 동안 위 속에 음식물을 채우고 손가락을 넣어 먹은 것을
모두 토하거나 설사제나 이뇨제를 복용하는 과식증이 발병하기도 한다.
과식증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고 토해내기를 반복하는데
이런 환 자들을 보면 자기혐오나 자기부정의 감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과식증 환자들은 먹고 토하기를 반복하면서 만일 음식물을 토하지 않으면
하루의 일상이 끝나 지 않았다고 할 만큼 토하기는 일상적인 행위로 간주한다고 한다.
그러나 구토하는 것으로 인해 몸의 전해질 이온에 이상이 생기거나 기도나 식도가 막히고
흡 입하여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섭취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애정결핍과 기본적인 신뢰감의 결여,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불완전함 등이 지적되기도 한다.
또한 젊은 여성들이 아름다워지기 위한 잘못된 형태의 다이 어트가 섭식의 장애로 발전되는데
우선은 자신이 아름다움이 마른 것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심리적인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거식증 환자는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일어나는데 특히 자신의 존재를
모두 엄마에 게 의존하는 남성들에게 거식증의 빈도가 높다고 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엄마에게 모든 것을 의존하면서 자신의 인생의 결정도 엄마에게 맡기는
자립과정이 결여된 사람이나 마마보이들 에게 거식증은 많이 일어나는 실정이다.
이런 경우에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불안감을 갖게 되고 과식이란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려고 한 다.
이런 환자의 경우는 대부분 모친과의 밀착관계를 모르고 지내다가 심리적인 치료가 진행 되면서
특이한 모자관계임을 인지하고 모친으로부터 독립해 나가는 과정을 밟게 되기도 한 다.
거식증과 과식증은 분명 심리적인 것에서 오는 질병으로 심리상태의 불안감과 위축이
섭취장 애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거식증이나 과식증까지는 아니더라도 감정적으로 심한 동요를 겪게 되면 속이 안 좋다고 느끼면서
과식이나 거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정신적 인 긴장도를 줄이고 신경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조절이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등할 수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감정과 신경을 잘 조절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며
삶의 질을 높이 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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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성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