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성적 정체정은 생물학적인 것뿐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여자로 태어나는 것은 당연한 부분이지만 여자로 길들여지는 부분이 매우 큰 것을
의미하는데 여자애들은 피동적이며 사람에게 관심이 크고 남자애들은 원래가 능동적 이고
사람보단 사물에 관심이 많다.
그것은 남자와 여자의 정체성에 더하여 어릴 때부터 그렇게 길들여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심 리학자들의 연구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장과정을 통해 여자애들은 여자노릇을 배워가며
어린소 녀들은 엄마의 역할을 훈련받는다고 한다.
어린 여자애들에게 소꿉놀이와 인형을 사주는 것 만 보아도 그렇다.
그것은 어린 시절부터 여자애들은 소꿉놀이를 통해 엄마의 역할인 가사 일 에 익숙해지도록
훈련과 습관을 습득시키는 것이며 인형을 사주는 것은 장래에 엄마가 되었 을 때의
보육과정을 훈련시키는 놀이의 형태라 할 수 있다.
또한 남자아이에게 총이나 칼을 사주는 것은 용감한 군인정신 즉 전쟁에 대비하는
훈련의 놀 이 형태로 볼 수 있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다른 것은 여자와 남자의 역 할 분담을 미리 교육시켜
여자는 여자답고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는 성적 분리의 정체성이 라 할 수 있다.
어린 시절 여자와 남자를 분리하는 작업에서 부모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
만일 부부의 관계가 상당히 좋은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의 경우에는 남자애들은
아버지의 다정한 모습을 보면서 성 장하고 성인이 되어도 아버지와 같이 다정한 남편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여성의 경우도 현모 양처로 남편에게 사랑받으면서 가정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러나 반대로 할아버지나 아버지의 군림아래 기를 펴지 못하거나 폭력적인 남편의 행동을
무 던히 참아낸 할머니나 어머니를 보고 자란 여자애들은 학대받은 어머니와 같은 삶을
반복하 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와 복수심으로 공격적인 성격이 되기 쉽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남자의 성향을 갖게 되는데 어느 누구에게 종속되기 싫어하며
독립심이 강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결혼을 해도 남편에게 사랑을 주는 것과 받는 것에 익 숙지 않으며 성관계 자체가
자신이 남자에게 복종해야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서 불감증을 느 낄 수 있고 성관계의 일종인
공포심리가 반영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바기니즘 즉 불 감증의 심리를 스스로 유도하는 것이 된다고 한다.
함부르크 대학에서 거듭 연구된 사례에 따르면 여성의 성적인 문제가 정서적으로 남편들에게
너무 속박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질이 굳어 남성의 성기가 들어갈 수 없는 현상을 바기니즘 이라고 하는데 이는 육체가 아닌
심리적 거부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과학적으로 밝혀 진 사실이다.
이것은 정상적인 성관계를 할 준비가 되지 않은 정서상태가 신체적인 거부현상 으로
일어나는 것이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교통을 호소하는 아내에게는 우선 남편이 심리 적으로 안정시키고
성급한 행동을 하기보단 여성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다정하고 부드럽게 여성을 정서적으로 안정시킨 뒤에 세심한 배려를 하면서 전희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몸 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어린 시절의 가정환경, 부모의 사랑과 습관들이 소아정신에 영향을 끼쳐 성인이 되어 서도
정신적인 심리상태가 유지되고 연결되는 것이다.
또한 여자의 정서는 어머니 쪽에 고착되어 결혼을 한 뒤에도 남편 쪽으로 정서를 돌릴 수 없 는
경우들이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 여자들은 사춘기를 거쳐도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스스로 남성과
동일시하다 생각하고 결혼 후에도 남편에게 가학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남편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한다.
예컨대 그래서 어른들이 자식들의 혼사에서 상 대의 부모님과 가족들의 분위기를
중요시 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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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순결과 시대의 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