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주부인 34세 H씨는 남편의 자위행위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아 상담차 내원하였다.
필자는 자위행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H씨를 장시간 동안 설득하기 위해 진땀을 뺀 경험이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자위행위에 대하여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자위행위는 죄가 아닌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행위로, 결혼생활 중의 자위 역시 병적인 것이 아니며
모든 연령층에 걸쳐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자위행위는 통계상 남자는 90％ 이상, 여자는 60％ 이상이 경험한다.
또한 절반이 넘는 남편들이 아내를 두고도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
자위행위가 수치스럽고 위험하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본원에서 음경확대술을 시술했던 40대 남성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자위행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로 나타났다.
성관계후 아내가 성적 불만족을 자주 토로하여 ‘평가 받기 싫어서’와
아내에게 ‘성적 매력을 못 느껴서’이다.
남성들이 아내를 두고 자위행위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두 가지 이유는 여성들이 새겨들어야 할 사항들이다.
다음은 K씨와 치료 중에 나눈 대화이다.
“왜 고추가 중앙에 있지 않고 왼쪽에 치우치죠?”
“오른손잡이죠”
“네. 그런데 무슨 관련이....”
“자위 행위 할 때 어떤 손으로 하죠?”
“아~ 그렇구나! 그럼 미국X은 왼손잡이가 많아 오른쪽이 많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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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흥분에 따른 남녀의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