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너지는 우리의 무의식의 세계에 묻혀 있으면서 삶의 에너지로 작용한다.
성생활이 일상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독일 괴팅엔대학 베르너 하버멜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섹스를 정기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성적도 좋고 졸업시험에도 이수학점을 빨리 따는 사실이 밝혀져 성생활과 학업성적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학설을 제기했다.
또한 하버멜은 성생활이 식사보다 중요하며 “역사적으로 성에 집착하지 않은 천재는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한명 뿐”이라고 성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활발한 성생활은 건강을 증진시켜 사망률을 떨어뜨리고 부부 간 유대도 강화시켜 준다고
호주의 유명 섹스요법 전문가가 말했다.
말레이시아의 성의학 전문가인 로지 킹 박사는 1일 "10년간 임상 치료 결과
일주일에 2회 섹스하는 사람의 사망률은 한달에 1회 하는 사람의 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性)이라는 한자가 지니는 의미는 마음(心)과 몸(生)이 합쳐져 있음을 말한다.
즉, 성이란 성적인 쾌락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또한 이성적 사고로만 생각하는 것도
아니라는 뜻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뜻이다.
일부 여성들은 남편과 성생활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필자에게 많은 남성들이 자신의 아내가 이유 없이 성관계를 회피하여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소연한다.
이런 경우에는 맞벌이 부부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주된 이유는 피곤해서가 첫 번째이다.
물론 맞벌이 여성들은 가사일에 직장일 등으로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다.
우리나라 일부 맞벌이 남성들은 가사일은 여성의 일로 생각하여 돌보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점은 반드시 고쳐야 할 점이다.
그러나 맞벌이 여성들은 피곤하다하여 남편과 잠자리를 피하는 것은 본인이나 배우자를 위하여
바람직하지 못하다.
본인의 경우 표현되지 않고 잠재적으로 일상생활의 성취도를 떨어 뜨릴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부는 아니지만 성관계를 피하는 여성의 남편들은 배우자가 아닌 성적 환상의 날개를 펴고
있기 때문이다.
부부는 몸도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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