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남성들 대부분은 사회적 경제적 불안 등으로 인해
지나친 음주와 흡연 및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탓에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남성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
예전 영국언론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영국 남성 9% 정도에 해당하는 약 250만명이
정자의 수 및 활동성 감소로 생식능력을 사실상 상실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우리나라 또한 예외라고는 볼 수 없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2002년 불임진단을 받은 인원이 9만6천명,
2003년에는 11만7천명, 2004년에는 13만 명이라고 밝혔는데 이를 합하면
3년 사이 불임진단을 받은 인원은 총 34만3천명인 것이다．
불임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부부간에 이러한 문제를 두고 왈가왈부하다가
자칫 이혼으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학계 보고에 따르면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남녀모두에게 50:50의 책임이 주어진다고 한다.
즉 불임 책임의 반쪽은 남성 몫이라는 것이다．
◆남성불임의 원인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 정자 수 또는 활동성의 감소로 인해 정자생성의 이상이 있을 경우다.
둘째, 정자 이송로 폐쇄와 같이 이송과정 및 부수 기능의 장애 발생으로 인한 사정 불능한 경우다.
셋째, 발기 장애로 인한 여성 질 내 사정이 불가한 경우다．
불임의 원인 중에서도
첫 번째 정자생성 불능의 원인이 그중 가장 많은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선척적인 것 보다는 성장하면서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복잡다변화되어가는 현대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남성들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이
정자의 기형 또는 활동성 감소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보다 편안한 근무환경의 선호가 높아지면서
사무직이 늘어남에 따라 장시간 앉아 근무를 하는 업무환경 탓에
보다 편히 있어야할 고환이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정자의 생성을 막고 있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의 유행은 스키니즈, 레깅스 등 몸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딱 달라붙어 몸의 라인을 나타내는 옷들이다.
그러나 남자나 여자나 옷과 신발은 비교적 편안하게 신체 압박이 없어야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신진대사가 원활해 진다.
◆불임의 예방
예로부터 여자는 몸을 따뜻하게 남자는 몸을 차게 하라고 했다.
남성의 경우 열과 습기에 약한 고환을 위해서 하는 말이다．
즉 고환이 따뜻한 곳에 오래 있을 경우
정자생성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이를 금하는 것이다．
그러니 유행을 따라 스키니즈를 입고 그 안에 딱 달라붙는 속옷을 입는다면
당연히 고환은 옷에 의해 압박을 받으며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는 것이다．
남성의 고환은 통풍이 잘되며 넉넉한 공간에 항상 서늘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
불임 예방의 시작인 것이다．
이번 밸런타인데이에 사랑하는 남자에게 선물을 고민한다면
미래를 생각한 사각팬티를 주고 이러한 맘을 전한다면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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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과도한 사우나, 정자를 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