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또는 연인 간에 있어서의 성(性)적 교감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함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일 것이다.
허나 다른 것은 관대하고 솔직해도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다 그것이 바로 섹스 트러블(Sex trouble)이다.
남자들은 누구나 자신이 변강쇠 아니 밤일에 있어서는 천하무적이 되고 싶은 것이 소원이다.
그래서 의례 일을 마치거나 작업 중에도 “ 어땠어? ” 또는 “ 좋아? ”라는 말을
여성 분들에게 물어보곤 하는데 여성전문 리서치 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 성관계시 가장 싫어하는 행위 ” 중에서 위와 같은 질문을 가장 싫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우리나라 전체 성인남성의 약 60%는 조루증을 가지고 있으며 30%는 음경왜소증을 또한
40대 이후 중년 남성의 경우 45%가 전립선염을 가지고 있다는 학회 보고가 있다.
이런 상황에 여성분들에게 만족했냐는 되물음을 하였을 때 과연 솔직하게
대답하는 여성이 얼마나 되겠는가?
이렇듯 솔직하지 못한 성감표현 때문에 대다수 남성은 자신의 성기능을 과신하거나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성행위는 어느 일방의 생각이 아니라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이어야 한다．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끼리도 섹스에 대한 대화는 부끄러운 화제인 것이 중 년 세대의 현실이다.
서로 눈치를 보며 말 꺼내기가 어렵다.
이러다 보니 자신 들의 성생활이 제대로 된 건지 알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부부 관계도 껄끄러워 지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육체적으로 힘이 달리기 시작하는 중년에 접어들면서 부부 간에 느끼는
성욕의 차이가 커지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지금도 성관계에 있어 불만이 가득하나 상대의 자존심을 위해 거짓을 말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는 전통적 유교의식으로 인해 성(性)에 관해서는 부부나
남녀 모두가 터부시 하는 사회적 풍조로 우리의 성(性)은 아름답고 즐거운 것이 아니라
서로의 거짓 표현에 의해 점점 퇴색되어 가고 있다.
모든 병(病) 이라는 것이 그렇듯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면 그만큼 시간이나 경제적인 면에서도
절약이 될 뿐 아니라 발견이 빨라 조기 치료 시 완치율이 그만큼 높아져
정기검진을 통해 이상여부를 알아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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