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년 이후의 부부들, 특히 성적으로 고민이 많은 부부들은
대부분 성문제를 숨기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로 인해 성적 트러블을 겪고 있는 숫자가 생각보다 적어 보이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고는 한다.
그러나 약간 깊이 들여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부부가 성문제로 고민하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성이 개방된 미국사회에서는 성적인 불만족이나 성 기능에 장애가 있는 상태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성적인 불만족에 대해 상대방에게 솔직하지 않으며
그 대신 다른 방안을 찾는다.
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 부부간에 친밀하고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나이 들어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성적인 트러블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를테면 섹스 중에 발기된 남편의 성기가 갑자기 발기력이 약해져 섹스를 포기하거나
아예 발기가 되자 않아 섹스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생겼다 해도
그 해결책을 남편과 함께 의논하고 부부가 같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성을 멀리 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섹스리스 부부가 되어갈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계기를 만들어 아내가 성적인 만족도에 대해 속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보자.
애무를 할 때나 체위를 선택할 때 아내에게 리드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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