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정열을 나누며 성관계를 하다가 남자가 사정을 하게 되면 황홀한 순간은 빠륵 멈춰 버리고 대부분의 남성은 근육이 이완되면서 졸음이 몰려 오는 경우가 많다.
몇초간의 사정으로 성관계가 끝이 나는 것이다.
그러나 고대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의 비결로 사정은 신중히 하라고 기록되어 있다.
물론 이러한 고대문헌의 내용이 의학적으로 얼마나 근거가 있는지 밝히기는 쉽지 않으나 그 내용이 흥미로워 한번 소개해 본다.
고대 중국의 방중술이 적힌 문헌에 따르면 성교를 잘함으로써 정력을 보충하고 장수할 수 있는 방법인데 그중 하나가 여덟가지 체위로 하루에 아홉 번 열흘동안 성교를 실행하는데 단 사정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남자는 건강해 지고 여자도 부인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단순한 테크닉이 아닌 양생과 장수를 위한 특수비법으로 성교시 남자가 사정을 하지 않고 여자에게 쾌감을 주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중국 고대 문헌에 나와 있는 성기능 증진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성교를 적절히 지속해 주어야 건강에 좋다고 한다. 단 믿을 수 없는 사람과의 무분별한 성관계나 지나치게 무리한 성관계는 도리어 해가 될 수 있다.
둘째로 남자가 성교시 오르가슴에 달한 여자의 애액을 흡취하면 장생한다는 말로 말로 성교시의 여자의 음기가 남자의 양기를 북돋운다는 말로 음기 섭취 방법은 코와 입으로 여자의 애액을 흡수하는 것인데 하루에 다섯 번 이사은 금해야 한다.
여자도 성관계를 통해 건강이 증진되는데 여자가 한번 절정에 도달할 때 사정을 하지 않으면 목청이 맑아지고, 두 번 절정에 도달할 때 사정을 하지 않으면 피부가 깨끗해 지고, 세 번 절정에 도달할 때 사정을 하지 않으면 눈과 귀가 밝아지고, 네 번째는 척골과 늑골이 건강해 지고, 다섯 번째는 엉덩이와 허벅지가 단단해지고, 여섯 번째는 혈맥과 기맥이 개통되고, 일곱 번이면 일생동안 병에 걸리지 않고, 여덟 번이면 수명이 길어지고, 아홉 번이면 신선이 될 수도 있다고 전한다.
이렇듯 성교를 통해 남녀가 건강함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열흘동안 하루에 여성을 아홉 번 오르가슴에 도달하게 하고 그러는 돈안 남자는 사정을 참아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또한 성교시 남녀가 동시에 오르가슴에 도달하여야 하며 먼저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쪽은 상대방에 기를 빼앗겨 큰 손해를 본다고 전한다.
물론 이 책은 성관계를 통해 불로장생을 추구하는 욕심의 산물이녀 남성 중심으로 쓰여진 것이며 의학적으로도 증명된 바 없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은 “ 적극적이고 올바른 성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는 것이다.
남성들을 보면 20대는 왕성한 성욕이 있고, 30대는 기교와 테크닉을 통해 절정에 이르고, 40대엔 젊었을 때 어떻게 건강관리를 했느냐에 따라 성기능이 시들어질 수도 있고 활기를 유지할 수도 있으며
50대부터는 건강관리에 특별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남자가 성기능이 있다함은 신체적으로 건강하다는 상징적인 증거가 아닌가? 꾸준히 자신을 절제하고 노력한다면 50대 60대에도 아침마다 건재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아침에 서지 않는 사람에겐 돈도 꿔주지 말고 사업도 같이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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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의 방중술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