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세상에 살며 갖가지 자극에 노출되어 있다.
적당한 자극은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고 오히려 건강을 유지하게 해주는 좋은 스트레스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되며 고혈압, 심장병, 위궤양, 두통, 요통, 과민성 대장염 등을 일으키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신체 증상들을 만들어 낸다.
직접적인 신체 증상외에도 우울증, 불안, 수면장애, 공격적 성향 등을 일으켜 사회적 정신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며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떨어뜨려 암이나 각종 감염성 질환에도 잘 걸리게 된다.
개인에 따라서는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이 있으나 오히려 본인이 스트레스에 강하다는 사람은 따로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고위혐군으로 보는 학자들도 많다.
병원을 찿는 중년남성들에 있어 스트레스는 참으로 중요한 성기능 장애의 원인이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너무도 미약하다는 것을 늘 느끼게 된다.
43세의 결혼 12년차인 k씨가 병원을 방문하였다.
k씨는 그동안 내내 본인이 부부관계에서 약하거나 모자란다고 느껴본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며칠전 부부관계 중 갑자기 발기가 사그라들면서 실패했다.
그날 이후 두차례나 관계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나 충격을 많이 받았고 심적인 위축도 심한 상태였다.
몇가지 검사와 심층적인 면담을 해 본 결과 결국은 최근 6개월전부터 갑자기 어려워진 사업으로 인하여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우선은 스트레스로 인한 발기력의 감소를 설명하고 k씨도 수긍하고 약물 치료를 시작하였다.
약물 치료를 하면서 원만한 성관게를 가질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심리적인 자신감도 서서히 회복하였고 그 사이에 사업적인 부분도 점차 호전되어 마침내는 약물을 끊고도 예전과 같은 튼튼한 성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k씨처럼 그래도 적기에 치료를 받아 호전된 분들도 있지만 그냥 방치하여 결국은 원인도 모른 채 영구적인 성기능 장애로 평생을 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여러 가지 성인병, 내과 질환 들이 성기능에 악영향을 중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고도 흔한 성기능 장애의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안받을 수는 없지만 이것이 성기능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보다 적극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의 개발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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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의 방중술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