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성의 사정"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아직 과학적인 사실로 정확하게 정립된 것은 없다.
많은 성 의학자들은 극도로 흥분되었을 때 G스포트에서 맑은 액체가 분출된다고 주장하고 있고
또 다른 연구는 사정은 하지만 요도로부터 나오는 것이라 하고,
또 다른 어떤 연구는 사정 현상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떤 남성은 성교 중 페니스에 분무되는 느낌을 받았다고도 하며
때때로 이 분무를 눈으로 확인하였다는 주장도 있다.
어떤 여성은 오르가즘을 느낄 때 소변이 나오려고 해 이를 참을 수가 없다고 한다.
사정현상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말을 옮기면 얘깃거리가 전혀 되지 않기에
우선 사정쪽학파(?)의 주장을 들어보자.
오르가즘시에 여성 열명 중 한 두명이 사정을 하는데, 이 액체의 화학적 성분은
산성 인산효소인 애시드포스파타아제를 주로 함유하고 있고 남성이 사정하는 정액 속의 분비물
특히 전립선의 분비물과 그 성분이 비슷하다.
그 사정액이 나오는 원천은 부요도선(副尿道腺)이라 불리는 곳으로
이 부요도선은 여성의 요도를 둘러싸고 있고 태생기에 남성의 전립선으로 발전하는
같은 태아 조직에서 발달한다.
사출액의 양은 2-3방울에서 많을 때는 50ml정도의 양이 될 수도 있다.
요도로부터 분비되나 소변의 성상이나 냄새가 나지 않으며 그 빛깔은 남성의 전립선액과 비슷한
우유빛깔을 띤다.
시기는 G스포트가 강한 자극을 느끼는 때이며 소변이 마려운 듯한 감과
사정시에는 자신이 소변을 보고 있는 듯이 생각이 든다.
또 다른 사정파의 주장 -
오르가즘에 이른 여성 중 많은 사람이 질강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며
질강(膣壁) 으로부터 분비물이 나온다.
이것은 단순히 흘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분무기로 물울 뿌리듯 쏟아져 나온다.
주로 G스포트의 자극을 느끼는 여성이 사정현상을 경험한다.
이 분비물은 맑은 액체이며 향긋한 냄새를 가지고 있다.
이제는 사정현상이 없다고 주장하는 학자의 말을 해줄 차례.
이들 학자의 생각은 위 두가지 생각은 오해라고 먼저 말한다.
첫째 요도로부터 나오는 액체는 사정액이 아니며 그냥 단순히 소변이다.
근육의 이완으로 인해 나오려는 소변를 참지 못하고 방출한다.
평상시에는 소변조절에 큰 문제가 없는 여성도 극치감에 도달할 경우
이를 조절할 수 없어 배설하고 만다.
두 번째 질벽으로 부터 사정도 그것이 사정의 의미와는 다르다.
단지 여성이 흥분하면 질벽을 부드럽게 하고 삽입이 용이하도록 분비되는 애액(愛液)의 성질이다.
이것이 절정기에 달하면 그 양이 많아질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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