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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성생활에 있어서 남자가 가장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조루증세이다.
마치, 가벼운 감기쯤으로 지나면 잊어버리는 경향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상대인 여성은 이런 남성의 조루 증세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 드리고 있다.
물론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분위기를 중요시 한다.
서서히 달아 올라 최고조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데
달아 오르기도 전에 사정해 버리는 남성 앞에서 곧바로 짜증을 낼 수도,
불만을 털어 놓을 수도 없는 심정이라고 한다.
혹시나 짜증을 내면 남자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을까 싶어,
또한 불만을 털어 놓으면 이상한 여자로 보지 않을까 싶어 불만은 가득하지만
그냥 표현하지 않고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여성들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참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하여 남자가 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않된다.
반복되는 조루 증세에 어느덧 여성은 서서히 멀어져 가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조루 증세는 큰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배부신경차단수술이 있고,
비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약물치료법이 있다.
배부신경차단수술은 음경에 분포되어 있는 예민한 감각신경을 선택적, 부분적으로 차
단시켜 조루증을 해결하는 수술이다.
음경내부에는 발기 관련 신경과 감각 관련 신경이 있는데 발기력 등 성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감각 관련 신경을 부분적으로 차단하여 조루증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사람마다 감각신경의 분포도는 모두 다르므로 개개인에 맞는 안전하고 확실한 맞춤수
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시간은 15분 ~20분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바로 퇴원하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수술 후 통원치료는 꼭 필요하지는 않으며,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밥제거가 필요하지 않다.
환자가 원하면 1번 정도 통원치료를 받아도 되고, 본인이 치료하여도 된다.
단, 성관계는 2주 후부터 가능하다.
비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약물치료법이 있다.
귀두의 점막상피 세포층 아래에 2~3㎜의 고유 점막층이 있는데
그 부위에 히알룬산이라는 점액질을 주입하여 귀두를 확대하면서
음경배분신경을 절제하지 않고 조루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시술은 30분 안에 끝나며, 칼로 절개하는 수술이 아니므로
수술 후 치료나 관리가 필요 없다.
시술 후 바로 퇴원하여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샤워는 다음날부터 가능하고,
성관계는 2주 후부터 가능하다.
이처럼, 조루 치료는 큰 부담이 없다.
남성의 조루증세는 상대인 여성이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갖고 있는
큰 불만중 하나임을 남성들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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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서 하면 뭔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