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28세 남성입니다.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여자친구가 생리가 12-14일쯤 끝났고,
성관계는 9월 18일, 그리고 9월 21일 이렇게 두번 가졌습니다.
뒤늦게 알고보니,
여자친구가 가임기 라고 하더군요.
물론 전 질외사정을 했지만,
사정 전에 나오는 미량의 물질? 로도 임신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요,
임신이 되었을지 안 되었을지 걱정이 됩니다.
만일 임신이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면,
약만으로도 가능할까요?
여자친구가 수술을 상당히 두려워합니다.
물론 저또한 그렇구요..
여자친구 말로는 이번달에 생리가 시작되지 않으면,
임신 했을 거라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임신 테스트하는 기구로 해보면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임신이라고 하면 그 시일이 얼마 되지 않을 경우,
수술 없이 약으로 수술을 대체 할수 있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많이 겁납니다...
< 답변 >
며칠전에 잠자리를 같이 하였고 가임기였다면 현재로서 임신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읍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소변으로 알수 있는 임신반응 검사는 여자친구의 월경예정일이 지난후에라야
(임신 약5주경) 알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흔히 잠자리를 하고 나서 피임을 할 수 있는 사후피임약이 있는데 이
역시 72시간 이내 하여야 합니다.
지금 피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므로 일단은 생리를 기다려 보시고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 여부를 진찰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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