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자가 나이가 들면 화장을 하고 옷에 신경을 쓰는 부분도 있지만
그보다 더 알게 모르게 특별히 공을 들이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남편의 "건강"이다 아니 건강도 건강이지만 "정력" 이라고 하는것이 더 나을것 같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주부라면 남편의 정력을 위해서는 숨겨놓은 비상금을 들이면서까지
보약을 준비하는 등 "있는 정성, 없는 정성"을 다 기울인다
주부가 느끼는 일차적인 적신호는 남편의 "체력" 저하이다.
보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밤일에 있어서의 체력 문제이다.
그것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주부는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거기에 좋다는 것이 있으면 시장에서 두부값 한 푼이라도 깎으려는 주부도
손이 무척 커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심지어 단골을 정해놓고 가기도 하지만 용하다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 가곤한다
하지만 가는 세월에 장사없듯 시간이 갈수록 떨어져가는 남편의 정력은 좀체 회복할 수 없다.
마치 봄이면 싹이 나고 여름이면 잎이 무성했다가 가을이면 낙엽이 되어
하나둘 떨어지는 것처럼 나이가 들면서 감퇴하는 정력은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순리인 것이다.
정상적인 남성 성기능의 기준은 의학적으로 "합리적인 환경 아래 성교를 했을 때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되 발기력이 정상적이고 조루 현상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때 불감증 같은 성적 결함이 없는 정상적인 여성이라면 충분히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성행위 시간을 연장하는 능력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이 대목에서 주부들은 남편의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음"을 감지한다.
여자의 몸은 남자와 달리 뚝배기와 같아서 달구어지는데 오래걸린다
한참 열이 올라 끊어 넘쳐야 할때에 양은냄비와 같은 남편은 그냥 포기하고 누워버린다
남성의 능력도 세월이 흐르는 만큼 변화가 오게 마련인 것이다.
호르몬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왕성하던 발기력도 약해지며 지속 시간도 현저하게 저하된다.
힘이 약해지는 만큼 재차, 삼차 시도 역시 더욱 어려워진다.
남성의 사정 능력도 나이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20대 청년이라면 혈류량의 증가로 모두 "강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무기력해져 경우에 따라 발기에 소요되는 시간이
청년에 비해 수십 배나 더 걸리는 반면, 발기 지속 시간은 훨씬 더 단축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나이 탓으로만 돌리고 말 것인가.
나이가 들어 성적 능력이 떨어진다고 이를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의기소침해지는 것도 옳지 않다.
그럴수록 규칙적인 운동과 계획성 있는 생활로 리듬을 지켜나가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4~50대 중년에 20대 못지않게 정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전적으로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과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
나이가 들면서 남성의 성 메커니즘은 완전히 달라진다.
개개인의 심리 상태와 직업, 그리고 성에 대한 관심에 따라 다른 것이 남성의 성이기 때문이다.
성교 횟수나 시간 따위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는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른 성적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달라진 남성의 성 메커니즘을 완숙시키는 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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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뿌리 못 먹을 때 두고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