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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원할한 성생활을 못하거나 성욕 저하 등을 겪게 되면
본인의 유전자를 더 이상 퍼트릴 수 없고
남성의 리더십을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 빠지게 된다.
40대 후반의 나이쯤 되면 자주 발기가 안돼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
자세한 병력을 들어보면 상당수가 남성호르몬 감소에 의한 갱년기 장애를 호소한다.
이런 갱년기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성욕과 발기력의 감소 (특히 야간 발기의 감소), 기분의 변화, 피로감, 우울증,
집중력 저하, 근력 감소, 내장 지방의 증가, 피부 강도와 골밀도의 감소 등을 들 수 있다.
모든 갱년기 장애 환자가 모두 치료받아야 하는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노령 인구의 증가와 삶의 질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이 시점에
이 세상이 다 끝날 때까지 남성의 자존심을 지키고 살다가 가면
얼마나 행복할지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물론 성생활이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건강한 성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준다는 것은 자명하다.
물론 우리는 의학이 발달된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갱년기의 치료법도 경구약제, 주사제, 경피제 등의 다양하고 편한 방법으로
본인의 취향에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대다.
다만 모든 치료가 그렇듯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양만큼만 사용해야 하며
사전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
이러한 치료의 최종 목표는 노화와 연관된 기능 손실을 예방하거나
손실된 기능을 회복하는데 있다.
치료 후에는 성욕증가, 행복감 및 기분 향상, 근력 및 스태미너 증가,
근육의 증가, 신체 상태 호전 등의 변화된 본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심혈관 질환 위험도의 증가,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 암의 악화 등의 단점도 있지만
이는 제대로 된 전문의 진료를 받는다면 아무 문제도 되지 않을 것이다.
부가적으로 본인의 성문제를 표출시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성은 심리적인 원인이 70-80%를 차지할 정도로 개인적인 문제이다.
성 콤플렉스는 자신감의 결여로 직결되며 이는 또 다른 성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런 성문제를 노출하기 싫어하며 이를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이들이
잘못된 상식으로 정력식품을 찾는 것으로 경제적, 시간적 손해를 보는 것을 주위에서 많이 본다.
과거에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의 문제에 집착하였지만
지금은 본인의 삶의 질을 얼마나 윤택하게 보낼지가 주요 관심사이다.
이제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 빈곤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정열과 자신감을 갖고 인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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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것밖에 안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