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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도학자로 유명한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있으니 이 두학자는 명망과 인품이 높기로 유명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럼 인품과 덕, 학문의 쌍두마차로 한 시대에 존경받던 두 도학자들의 잠자리가 궁금하여 제자들이 몰래 엿보았다고 한다.
율곡은 도학자답게 잠자리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점잖게 부인을 상대했다고 한다.
반면 퇴계의 잠자리를 엿보던 제자들은 너무나 놀랐다고 한다.
퇴계 스승이 너무나 과감하게 부인과 정사를 나누며 요란한 소리에 그 모습이 난잡하기까지 했다 한다.
도저히 평소 근엄하고 학자다운 풍모를 보이던 모습은 간 데 없을 만큼 낮과 밤이 너무나 달랐던 퇴계 스승에게 제자들은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스승께 물어보았는데 퇴계는 남녀간의 잠자리를 이렇게 말했다.
남녀가 교합하는 것은 음양이 통하는 것, 구름도 없고, 맑은 하늘에는 비가 오지 않는 법.
먹구름이 몰려오고, 천둥번개 바람이 불어야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법이거늘 하물며 음양이 교합하는데 어찌 조용할 수가 있을까?
훗날 율곡에게는 자식ㅇ이 없었으나 퇴계에게는 수많은 자식들이 있었다고 한다.
성관계 시 자신의 직위, 직업, 관념, 품위를 지키며 성관계를 한다면 지루하고 재미없는 섹스가 될 것이다. 섹스는 서로의 사랑을 바탕으로 가장 자유롭게 머릿속의 모든 생각 ( 업무의 연장, 회사일 등 )을 비우고 성행위 자체를 즐겨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부드러운 전희가 이루어지고 서로가 생각의 허물을 벗어던지고 과감할 땐 과감하게 부드러울 땐 부드럽게 상대가 원하는 체위를 통하여 둘만의 은밀한 대화를 나누며 최대한의 감성을 자극하고 최고조의 흥분상태에서 희열을 느끼고 나눌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허용할 수 있는 범위는 있다.
어떤 것이 올바른 부부관계이고 어떤 것이 그렇지 않다고 누구도 단정지을 수 없으며 부부관계를 정의할 수 없다.
다만 자신의 경험이나 문화적인 매체를 통해서 혹은 통계적인 것에 의해 자신의 성관계 타입과 비교하면서 배우고 알아간다.
개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자신만의 패턴이나 자신에게 맞는 색깔이 있어야 하고 자신감도 있어야 한다.
또한 내가 행하는 성관계 타입이 그녀에게 맞을 거란 착각은 금물이다.
개개인의 여성들도 자신만이 좋아하는 타입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하게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얘기하며 상대에게 맞추고 서로가 맞추어 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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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의 방중술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