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저는 21살된 남학생입니다.
제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거나하는 문제는 아니구요.
얼마전 저에게 이야기하길 자기는 난소가 없다고..제거를 했다고 하더군요..
고등학교 3학년때..21살밖에 안된..
아직 아이를 낳아야하는 여자의 난소를 제거해야 할만큼
그렇게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궁금합니다..
누군가는 임신의 경험이 있는게 아니냐는 말을 하더군요..
임신의 경험으로 난소를 제거해야하는 일이 생길수도있는지 궁금합니다..
유산을 해서 그랬다는 사람도 있는데..
과연 제 애인이 과거의 남자와의 관계때문에 이런 아픈일을 당해야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그런일 없을꺼라 생각하고..그렇다해도 역시 그사람을 사랑하지만...
제가 제대로 알고 실수를 안해야 마음에 상처주는일이 없을거같습니다...
난소를 제거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지만..
가장 가까운 해답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난소를 제거하면..점점 남성화가 되어가고.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서 아프기가 쉽다고 하던데..사실인지요..
...절대로 임신을 할수는 없는걸까요?
이미 머리로 생각하기에는 당연히 그럴수없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저의 괴로운 마음에 당연한 질문을 하는것만 같습니다만..
너무 궁금합니다...시원한 답변을 부탁드리고요...
< 답변 >
안녕하십니까
여자친구분이 난소제거수술을 받으셨다구요.
그 원인이 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문의하셨는데요.
물론 난소제거수술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원인이 과연 여자친구분의 원인인지는 한번 생각해보아야 하겠지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난소는 여성의 몸안에 2개가 있습니다.
따라서 여자친구분이 2개를 모두 제거하셨는지에 대해서 먼저 물어보셔야 할 것입니다.
난소는 1개가 없어져도 다른 1쪽에서 충분히 그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불임이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난소2개를 제거한다고 하더라도 남성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폐경이 되는거지요.
즉 쉽게 말씀드리면 더이상 월경이 나오지 않는 상태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난소를 제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열거를 해보자면
난소의 혹때문에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그외에 자궁외 임신의 경우에 있어서도 가능하겠습니다.
그러나 과연 무슨 이유로 여자 친구분이 난소제거 수술을 받으셨는지는
본인에게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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