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몇일전 잡지책을 봤는데요 불감증에 대해서 나와있더라구요
근데 6가지중에 3개지가 해당되는거예요.
그래서 무지하게 걱정되거든요.
생리는 규칙적인편이구요
냉이 좀 심하고 냄새가 좀 많이 나는 편이예요 양두 많구요.
그리고 성관계를 가질때 방귀소리같은게 자주 나구요
별로 못느끼겠어요.
가끔 하혈을 하는편이구요.
그리고 저번에는 자궁이 차고 약해서 임신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그러니까 제가 묻고싶은건 제가 무슨 특별한 병이 있어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건지...
남자관계는 일주일에 한번정도구요...
유산경험은 3~4달전에 완전임신에 유산이 아니고 착상하려다가 흘러내렸다던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변 >
네 불감증이신 것 같다구요.
사전상 불감증의 의미는 성욕은 있으나 성교에 따른 쾌감이 적거나
전혀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얘기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에 대한 용어로서 넓은 의미로는 성감감퇴증을 의미하고,
2대 성욕인 접근욕(정신적 ·육체적으로 이성에 접근하고자 하는 성욕)과
성교욕(직접적인 성욕)의 양자가 감퇴하고 있는 경우를 말하고,
좁은 의미로는 단순히 성교에 수반하여야 할 쾌감극기(快感極期: 남자는 사정까지 포함)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성교욕이 없어지는 냉감증과의 구별이 필요합니다.
원인은, 성기의 발육부전 또는 기형 이외에 염증 등으로 인한
성교시의 통증이라는 기질적(器質的) 장애나 내분비질환 등으로 인한 것이 10 % 정도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성교에 대한 불안 ·공포 ·혐오 ·수치 등의 심인성(心因性)인 것이 많습니다.
남성측의 조루(早漏), 성적 무지 ·폭력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으며
따라서 원인 제거의 치료에 있어서는 상대방과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중증인 경우는 심리요법이나 카운슬링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녀의 경우는 성교욕이 별로 없는 것이 보통이며,
결혼 후 점차로 성욕이 개발되게 됩니다.
장기 또는 일생 동안 이것을 모르게 되는 경우를 냉감증이라 하는데 매우 드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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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담 사례 ; 쾌감을 느끼는 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