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안녕하세요...
여기다 질문을 남기지 않고...
제가 찾아보려고 했더니...
너무도 자료가 많아 제가원하는 걸
찾기가 힘들어서...여기다 질문을 남김니다.....
무슨 병명인지는 저도 잘모르거든요...
근데..18세의 아주 젊은 여학생이...
자궁이 내려 앉았데요...
그것도 3번이나...
근데..전 그여학생과 사귀는 학생이죠...
동갑인데요...음...그사실을 알고도...
사귀기로 했어요...제가 결혼 해준다고..
그녀는 제가 힘들어 진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자궁이 내려 앉아 수술도 했었고...
애를 정상 적으로 갖기 힘들다고 하더군요.....전 괜 찬다고 했죠...
아이를 못가지면 입양해도 돼고요...
근데 조금 불안 한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자궁이 내려 앉는 이유는 뭔지도 궁굼하고...치료법은 무엇인지도 궁굼하고...
정말 애를 갖기 힘든가요...
나중에 애를 가져도...애를 낳을때...
산모에는 이상이 없는 것인지...?
너무도 궁굼해요...
시원시원한 확실한 답변 기다릴께요...
제발 알려 주세요...정상 적인 성행위도 불가능 한건지....?
부탁입니다...알려주세요...
그럼 이만 글을 줄일께요...
모두들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답변 >
먼저 "자궁이 내려 앉았다" 는 여자 친구의 정확한 증상이 무엇인지 먼저 궁금하군요.
흔히 자궁이 내려 앉았다는 것은 자궁탈출증(uteriene prolapse)을 얘기합니다.
이는 골반벽의 이완으로 자궁을 받쳐주는 지지대가 약해져서 자궁이 골반내에 있지 못하고
중력의 영향을 받아서 질쪽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바깥으로 보이기 까지 합니다.
대개 잦은 출산이나 나이 드신 경우에 골반벽의 이완이 잘 생깁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잘생기지 앉죠.
따라서 상담자의 여자 친구가 정확히 자궁탈출증인지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정도가 심하지 않는 경우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며 임신에도 문제는 없읍니다.
그러나 질 바깥으로 빠져 나온 경우라면 문제가 다르죠.
이렇게 심한 경우는 젊은 사람의 경우 거의 없지만 수술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는 있겠죠.
자궁탈출증이 아니라면 혹시 자궁 후굴증(retroflexion)은 아닌지요?
자궁후굴증은 정상적인 여성에서도 있을 수 있으며 그리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은 여자친구와 함께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직접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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