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음....
다른 사람들은 결혼하면 성관계를 하루에도 몇번씩 갖는다고 하던데...
특히 신혼여행가서는 방에서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근데 신랑은 한번하면 너무 피곤해해서 또 하자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둘다 결혼후에 첫경험인데도 말입니다..)
결혼하고 1년이 다되가는데 아이도 안생기니 혹시 그 관계 횟수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저희는 쉬는날에(토,일) 하는 편이고 배란일 되어서는 그래도 그나마 열심히 노력해서(??)
2틀에 한번정도 합니다.
이게 임신이 안되는 이유가 되나요?
또 남자들은 성관계하고 나면 그렇게 피곤한가요?
괜히 몸사리는거 같아 보여서 너무 얄밉습니다.
< 답변 >
오르가즘이란 육체적, 심리적 긴장이 일시에 해소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부부간의 1회 성행위는 200m 를 전력질주할 때의 열량이 소모됩니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남,녀 모두 피로를 느낄 수 도 있습니다.
문의하신 님께서는 남편의 건강상태(특히, 당뇨병, 간염,,)의 질환이 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생활은 부부간의 심리적인 교감, 친밀감의 교환입니다.
임신을 위하여 배란일에만 의무적으로 성생위를 갖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서로 열심히 사랑을 교환하다가 임신이 자연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성적 욕구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쉬는 날, 배란일 이기때문에 무조건 성관계를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성관계를 시작하면
재미도 없고, 피곤할 수 있습니다.
남편이 몸을 사린다고 생각하지 말고 부담, 조건이 없이 편안하고 그저 즐긴다는 마음을 가지고
성관계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대화를 해보십시요.
물론 남편이 쉽게 피곤해 질 수 있는 앞에서 열거한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지도 점검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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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담 사례 ; 쾌감을 느끼는 부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