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저는 39세로 결혼한지 이제 11년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입니다.
아이를 낳은 후 남편과 관계를 세번정도 했는데 남편도 저도 너
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관계시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도 나고 또 남편을 느낄수도
없었습니다.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솔직히 저 남자 딴여자 있나..하는 생각
도 합니다.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질성형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두렵기만하고 아무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그 시술을 하면 남편과 출산전으로 돌아갈수 있을지...
선생님께서 상담하신 내용을 보았습니다. 이글을 올리는 저 자신
참~ 비참하네요... 이렇게 살바에는 이혼이라도 하는 것이
맞는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너무 신경쓰다보니... 전 자꾸만 늙는것만 같습니다.
어느날은 버스정류소에 서있는데 소변이 줄줄 흐르더군요..
무지 놀랬습니다. 요실금이 너무 심해서요..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모든것에 자신이 없습니다.
< 답변 >
문의하신 분 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남편과 성관계에 어떤 점이 문제인지 대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분만 후 일시적으로 생식기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연 이와같은 육체적인 변화때문인지 아니면 부부간의 심리적인 문제점
(남편은 직장, 사회생활, 부인은 자녀교육에만 우선적으로 관심이 있고 부부간의 사랑,
성생활에 대하여는 무관심한 것인지)인지를 진솔하게 서로 상의하십시요.
관계시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고 남편을 느낄 수 없다면 "케겔운동"을 시행해 보십시요.
질 성형수술로 물론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일종의 수술적 치료이기 때문에 진찰 및 상담을 통하여
최종적인 방법으로 시술하게 됩니다.
문의하신 내용으로 보아 혹시 요실금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실금은 검사(요역동검가)를 시행하여 복압성 요실금이 확실하면
수술(약 20분정도 소요)을 시행하게 됩니다.
모든 것에 자신이 없다고 하셨는데 혼자서만 걱정하거나 확대 재생산하거나
또는 성생활하기도 전에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주저하지말고 성의학 전문 병원을 방문하시어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대면하여 상담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상담에는 많은 비용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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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담 사례 ; 질 성형이란 것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