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저는 결혼한지 4년정도 됐습니다..저희는 31살이구요
문제는 신랑이 성관계를 안해서요...
첨 결혼해서 한 3개월정도는 먼저 하고 그랬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3개월 6개월 1년에 한번 이렇게 하고있어여..
이것도 제가 하자고 해서 하거든요..
일단 얘기는 해봤는데요..신랑하고..
그냥 하는데 힘들어서 그렇데요..
일단 저희 생활에 문제가 좀있는데요..
경제적인 생활이 좀 힘든편이구여..신랑이..그것땜에 많이 힘들어합니다..
그것때문에 사는게 사는것같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하나더 있는데요..신랑이 운동을 안하는편이거든요?
배가 많이 나왔는데 좀만 걷는것도 힘들다고 해요..
또하나 제가 공무원셤때문에..질내사정을 못하게하거든요
체력시험이 있어서.근데 신랑이 애기도 원하고 제가 공무원셤에 붙기도 원하는상태에요..
경제적문제때문에
그리고 관계가질때...거의 제가 하거든요..
신랑은 그냥 누워만 있꼬....그전에는 신랑이 하다가..
힘드니까 그냥 가라앉아 바로 발기가 안되서 그만하고 그랬거든요..
저는 하고싶은때는 제가 신랑을 좀 자극하고 하는데..
그래도 신랑이 자꾸 안하니까 좀 짜증도 나고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요..
또 저를 밝히는 여자로 생각할까봐 걱정이구요
제가 말을 잘했나 모르겠습니다..
제가 뭘 잘못하고있는지...이일은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하는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답변 >
보통 젊은 남녀가 같이 살면서 한 달에 한 번도 성교를 안 하면 ‘섹스리스’라고 하는데
두 사람 중에 어느 하나라도 이를 참기 어려우면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30대 초반이면 한창 성욕이 왕성한 나이인데
일 년에 한번 정도까지 성교회수가 줄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게 일이년 더 지나고 나면 부부간에 정말 심각한 친밀감의 문제가 올 수 있으므로
곧 문제해결에 접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인과 남편의 노력, 전문가에게의 상담,
그리고 의학적 치료를 한 가지 또는 같이 하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고 바쁘고 피곤하고 피임도 해야겠고
시험 준비도 해야 하는 등의 이유도 전혀 무관하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일년씩이나 성을 기피하게 되는 경우는 없다고 보아도 좋습니다.
남성의 경우 성적 욕구장애는 크게 정신 심리적 원인으로 오는 것과
육체적 이상으로 오는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에 해당되는 것으로 사회적 성취에만 관심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와 피로로 성을 기피하는 경우,
임신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는 경우,
전혀 쾌감을 못 느끼거나 오히려 통증 등 괴로움이 따라오는 경우,
배우자에 대한 분노나 실망 또는 한이 있는 경우,
마마보이와 같이 아내를 어머니처럼 생각하고 있는 경우 등이 있고
육체적인 원인으로는 빈혈,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갑상선질환,
만성 피로, 간질환, 약물 복용 및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 같은 정신질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호르몬 이상으로 외형적으로 잘 알기 어려우나
검사를 해보면 남성호르몬 치가 유난히 낮다든지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 치가 매우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 드물지만 사회적 원인도 있는데
여기에는 종교적, 경제적 이유들이 포함됩니다.
이상은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얘기이고
당신의 경우는 제일 먼저 의학적인 진찰을 받아보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일 의학적으로 별 이상이 없다면 그때 상담치료를 받아보도록 하세요.
먼저 비뇨기과 진찰을 받게 하는데 성 문제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아내의 강요에 의해서 병원에 간다고 느끼지 않도록
너무 서두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성행동의 주도권을 꼭 남자가 행사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또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고 싶은 행동 하고,
하고 싶은 말 하는 즉 언어적 비언어적 교류를 항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남자에게 자신을 성적으로 매력 있게 인식시키는 가장 좋을 때가 같이 성행동을 할 때이므로
무엇보다도 이 때 굉장히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이십시오.
육체가 반응하는 모습도 보이고 소리도 내시기 바랍니다.
성에서 상대의 흥분한 모습을 보는 것처럼 즐거움을 주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
즉 이때가 남자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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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담 사례 ; 질 성형이란 것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