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저는 일반 대학생입니다.
여자친구와 어제 첫 성경험을 가졌습니다.(여자친구또한 첫경험)
그 전에도 몇 번 관계를 가지려고 했지만
여자친구가 아파해서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어제 관계를 가졌는데 어제 또한 아파했습니다.
오늘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계속 성기가 아프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 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이것이 특별한 병인것인지 아니면
첫 경험이라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 답변 >
전에도 몇 번 관계를 시도했는데 여자 친구의 통증 때문에 실패하다가 어제 처음 관계를
가졌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어제 처음으로 질내 삽입에 성공하였다는 얘기로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아파서 삽입을 못하던 경우도 한번만 삽입하고 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좀 더 두고 보아야합니다.
첫 관계 후 며칠간 통증을 호소하는 여자도 많이 있으므로 더욱 그렇습니다.
특별히 많은 출혈이 있었던 것이 아니면 괜찮을 것입니다.
그러나 첫 경험이시라니 혹시 삽입여부에 의문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일반적인 설명을 좀 첨가하겠습니다.
성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아파하는 경우 중 제일 흔한 것은 기능적인 경우입니다.
즉, 해부학적으로는 정상인데도 아프고 삽입이 잘 안 되는 경우입니다.
삽입성교를 처음 시도할 때 이런 경험을 하는 여성들은 꽤 많습니다.
혼전 관계에서 오는 자기 내적 갈등으로부터 문화, 종교 등을 배경으로 한 죄의식 같은 것들에 의해
자기도 모르게 육체적으로 흥분이 거의 되지 않아 분비물도 잘 안 나오고
근육이 긴장하는 등 성교가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둘 째, 처녀막이 너무 강해서 쉽게 파열이 되지 않아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강직성 처녀막은 때로는 결혼 전에 약간의 수술적 절개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그 외 질경련이라고 하여 성교는 물론 손가락이나 어떤 물체라도 질에 삽입을 하려면
질부 주변의 근육들이 극도로 긴장을 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경우
또 선천성으로 질에 이상이 있는 경우들도 있는데
드물기는 하지만 계속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당연히 산부인과의 진찰을 받아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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