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딸아이가 12살인데 소음순이 퉁퉁 부었습니다.
지난 밤에 대중 목욕탕에 다녀온 것 말고는 특이사항이 없는데
가려워서 긁었다고 하는데 많이 부엇고 커져 잇어 불편해 하는데 어떻해 해야하는지요?
그리고 이렇게 어린데 소음순 수술을 해도 되는지요?
너무 밉게 커져있고 본인도 창피해 합니다.
지금은 걷기도 많이 고통스러워하구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변 >
소음순은 초경은 물론 이차성징이 끝 난 후에 주로 많이 자라는 건데 그 나이에 무슨 수술 이야기를 하십니까?
나는 산부인과 의사인데 소음순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를 별로 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하여튼 수술은 전혀 해당이 되지 않으므로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12살 소녀의 소음순이 부운 것은 거의 백퍼센트 외음부의 염증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경우 대음순은 잘 안 붓고 소음순이 먼저 영향을 받거던요.
빠른 시일 내에 산부인과 진찰을 받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병원에 갈 수 있으면 씻지 말고 데려가고, 갈 수가 없으면 우선 생리식염수 같은 것으로 깨끗이 씻어주고 다음날 데려가 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드물게 종양이나 전신질환의 일환으로도 붓는 수가 있지만 매우 드문 일이고 여하튼 진찰을 받게 해 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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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담 사례 ; 갑자기 아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