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남친과 성관계를 가진지는 오래되었는데요..
예전에는 관계후에 쓰린다거나 아픔을 느끼지 않았고 질액도 어는 정도는 나왔던걸로 생각되는데.......
며칠 전부터는 관계를 가지는 도중에도 오르가슴도 거의 느껴지는거 같지않고 질 액도 거의 나오지 않아서 아픔을 느낌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여기서 부턴데요
관계 후에 회음부라고 해야하나 질끝부분쪽이 많이 따갑고 쓰린것이 느껴지길래 만져보닌까 많이 부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거울로 봤는데 많이 부풀어 있더라구요.. 그모양은 물집이 크게 잡혀있는거 처럼 보였구요 그상태에서 만지면 따갑구 쓰려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다음날 병원에 갈려구 했는데 멀쩡해진거같더라구요..
괜찮다 싶어서 병원에 않갔는데 관계후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답변 >
성교 중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많지만 지금 얘기하시는 내용으로 보아 전혀 성적 자극이나 흥분이 없는 상태에서 삽입을 시도하신 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남자와 달라 욕구가 생기면서 흥분이 되고 분비물이 충분히 나오는 경우보다 정신적이거나 육체적인 자극이 있어야 비로소 편하게 성교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여성에서의 대표적인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여성들은 성적으로 중립 상태에서 동기가 주어지면 약간의 망설임의 단계를 거치지만 이에 동의하기로 결정하면 이런 마음이 자극이 되어 호르몬과 같은 생리적 요인들의 도움을 받아 성적 흥분이 시작됩니다.
이 때 육체적, 정신적 자극이 계속되면, 점점 더 강하게 흥분과 성적 즐거움이 더해지면서, 성 행동 자체에 대한 강한 욕구가 생기게 되지요.
이런 성적 욕구는 처음부터 있던 것이 아니지만, 점점 강화되면서 삽입을 원하는 등의 강한 욕구로 발전 됩니다.
따라서 파트너가 멋있게 애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르가슴이 있거나 없거나 성적 만족은 이런 자극이 충분히 오래 계속되며, 여자가 이에 집중만 하면, 성적 흥분에 대한 즐거움 감정을 얻게 됩니다.
결국 파트너로 하여금 충분한 전희를 해주도록 유도하십시오.
불편하거나 아프면서 똑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나중에 성 자체를 기피하는 결과가 올 수도 있으므로 안 됩니다.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말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십시오.
분비물이 적거나 또 물리적 자극이 심하면 외음부위기 헐어서 따갑게 되기도 하고 만일 헤르페스가 있는 경우는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산부인과는 꼭 이상이 있을 당시에 가보시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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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담 사례 ; 갑자기 아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