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안사람이 어디선가 봤다면서 하지(자궁이 손상되는) 말아야 할 체위라면서
후배위, 다리 들기 , 다리 벌리기 라고 말해서요~
제가 처음 듣는 말이라서 정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디서 봤냐고 물어보기도 머하고 꼭 의심 하는거 같아서
그런데 제가 찾아봐서는 그런말이 없기에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안사람말로는 남자 성기보다 여자 질길이가 짧기 때문에 자궁에 손상이 갈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맞는말인지 궁금합니다~
< 답변 >
말씀하신 체위들은 비교적 깊이 삽입되는 체위이므로 음경이 긴 남자 또는 질이 짧은 여자와의 관계에서는 여성이 불편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후배위, 다리 들기, 다리 벌리기들도 많이 사용하는 성 체위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이 자궁에 손상이 된다고는 말할 수 없지요.
그러나 이런 체위들에서 불편을 느끼는 부부라면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성지침서에 여러가지 체위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걸 다 섭렵할 필요도 없고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부인께서 원치 않는 체위를 그런 식으로 표현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 성에서는 공식처럼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잦은 대화로 두분이 다 만족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하시고 또 항상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마디로 그저 그때 그때 몸이 원하는대로 하시면 됩니다(Follow what your body tell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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