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안녕하세요~~~^^*
전 25살 여대생입니다^^
묻고 싶은게 하나 있어서요...
특별히 속궁합이 잘맞는 사람이 있는건가요?
제가 다른 여자들 보다 좀 큰것 같은데요....
전에 남자친구는 커서 참 좋았는데 ;;
새로 생긴 남자친구는 좀 작은지~;;;;; 아무 느낌이 없더라구요
남자친구도 별로 안좋은지 제가 옆에 있어도별로 안할려고 해요~
어떡해야 하죠...
제가 그 ..성형 수술을 해야 하는 건가요...ㅠㅠ
부작용이나 나중에 애 낳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는건가요
알려주세요~ㅠㅠ 엉엉~~~고민이 되서요~~
< 답변 >
섹스는 두 다리 사이로 하는 것이 아니고 두 귀 사이로 하는 것입니다.
여자의 질은 때에 따라서는 아이의 머리가 통과할 정도로 크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손가락 하나 넣기도 불편한 기관입니다.
간혹 출산을 많이 해서 정말 성교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질이 이완된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 흔한 일도 아니고 출산의 경험이 없는 당신 같은 사람이 걱정할 일은 전혀 아닙니다.
속궁합 같은 얘기는 하지 마세요.
사랑에는 정신적인 측면과 육체적인 측면이 있는데 물론 마음에 더 비중을 두시겠지요?
그 느낌이라는 것을 성기 위주로 생각하지 말고 마음 위주로 생각하세요.
또 성교는 많은 사랑을 나눈 후 마지막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교는 섹스의 무덤이고 오르가즘은 성교의 무덤입니다.
왜 그걸 서두르세요?
이런 마음으로 서로 사랑을 하면 속궁합 같은 것에 그렇게 마음을 두지 않을 겁니다.
흔히들 남자 친구라고 하는데 나는 ‘사랑하는 남자’라고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살다보면 파트너를 바꾸게도 되지만 여자의 경우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면 성교는 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남자의 음경이 크다는 것은 길다는 뜻일 수도 있고 굵다는 뜻일 수도 있는데 둘 다 그리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길어서 걱정인 사람은 더러 있습니다.
굵기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여성들의 얘기이므로 이 또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마음이며,
절대로 성형수술은 하지 마세요.
물론 의사가 해주지도 않을 겁니다.
당신에게는 앞으로 긴 미지의 미래가 있다는 것 한시라도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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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담 사례 ; 걱정이 많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