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성교시 아랫배가 아픈것과 아랫부분이 따끔거리는것은
성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요..
제가 둘다 경험을 해봐서 너무 걱정되서 여쭤보는건데요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질때에요, 페니스가 깊게 들어올때 아랫배가 떙기는 통증이 있어요..
평상시에 할때는 서로 만족하고 좋은데 아주깊게 들어올떄만 아랫배에 모든 근육이 쬬여지는듯한 통증이 있거든요..
이것도 성병에 해당되나요??.. 아니면 그냥 근육이 놀라거나 수축한다거나 이런거에 더 가까울까요?
또.. 남자친구가 손톱을 이빨로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서요
애무를 할때 손끝이 너무 따갑고 아파서 손가락을 못넣게 하거든요.. 그래서 거의 아래가 말라있을때 삽입을 시도하는데요
그렇게 할때 처음엔 너무 아픈데 일단 삽입이 되고나서는 젖게되어서 괜찮거든요.. 그런데 하고 나면 너무 따끔거리고 화장실가서 소변을 봐도 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나서 한두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고요.. 충분히 아래가 젖게된 후에 관계를 가질떄는 안아프구요.. 이런경우에는 성병에 가까운건가요
아니면 마른상태에서 하게되서 질입구에 무리가 간걸까요..
한 2년전부터 관계를 가졌는데요 콘돔은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구요.. 남자친구와 전 너무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만나온사이여서
저도 처음이고 남자친구도 처음이였거든요.. 배에 통증과 따가움이 있으니까 너무 걱정되네요.. 성병에 걸릴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있는데....
괜히 남자친구한테 의심도 가고.. 저같은 경우는 성병에 가까운건가요 아니면 괜찮은건가요?
부탁드릴게요..
< 답변 >
성교 때 아랫배가 아픈 것과 외음부가 따가운 것이 성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 중의 하나일 수는 있지만 당신의 경우는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골반염과 관련된 성교시의 복통은 물론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짧은 시간 내에 쉽게 사라지지 않고 성교에 의해서 오히려 악화되어 평소의 경미하던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열이 나는 등의 다른 증상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외음부가 따가운 경우는 트리코모나스 질염과 같은 외음염을 동반하는 성병인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평소에 냉이 많다든지 냄새나는 분비물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남자고 여자고 성행동 전에 몸도 깨끗이 하고 손톱발톱도 짧게 깎고 부드럽게 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손을 못 대게 하세요.
여자가 흥분도 되기 전에 삽입부터 하려는 남자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 또한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시간을 끄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제는 여성들도 성에 관한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 몸은 당신의 하나밖에 없는 중요한 몸이 아닙니까?
그래도 에치켓을 못 지키는 남자라도 너무 사랑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교정 가능한 것은 고치도록 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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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담 사례 ; 걱정이 많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