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결혼전 남편과의 성관계를 갖을때는..
손만잡아도 애액이 나왔어요...
결혼 3개월 밖에 되질 않았는데...
요즘엔 애무에도 애액이 나오질 않아요....
성관계시에도 금방 말라버리구요....
이유를 알고 싶어요....
요즘 무척 고민입니다...
< 답변 >
성주기 초기단계가 욕구와 흥분입니다.
성적 욕구는 있는데 분비물이 잘 안나오는 건지 아니면 아예 욕구가 없는지에 따라 경우가 다르지만 욕구가 결여된 경우까지 포함해서 얘기하겠습니다.
우선 죄의식 비슷한 내적 갈등은 없으신지, 성적, 언어적 폭행을 당한다는 피해의식은 없으신지,
관계갈등, 남편과의 성격이나 욕구의 차이 교감부족은 안느끼시는지, 경제적 문제, 집안의 우환 같은 생활의 스트레스는 없으신지, 우울증이나 동성애적 충동 등이 있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래 애정이라는 것도 결혼 전에는 탐색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매우 정열적인 사랑을 하지만 일단 결혼하면 아무래도 동반자적 사랑을 하게 되기 때문에 아주 현실적이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증상은 남자들에게 더 심하지만 여자에게도 있고 또 그런 남자 때문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똑같은 일과와 같은 성생활도 성에 지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매번 분위기를 바꿔 보도록 하세요.
성욕을 증가시키기 위하여는 우선 변화를 구할 것. 야한 비디오나 책도 보고 오르가즘이 잘 안된다면 자위행위를 해서라도 이를 경험하세요.
만일 성교중에 아프다면 우선 자세도 바꿔 보고 여성 상위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교 전에는 꼭 소변을 보고 따듯한 욕탕 목욕 후에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당신의 육체에 대해서 좀 더 공부를 해두는 것도 필요하며, 성감집중훈련이라 하여 파트너와 서로 맛사지를 해주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도움이 되며, 성적 환상을 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늘 잊지 마시고 성교이외의 방법 즉 키스, 애무, 오럴섹스 같은 것도 메뉴에서 빼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직 젊으신데 벌써부터 장애를 호소하는 것 같아 좀 과잉하게 답변했습니다.
물론 흥분장애가 해소될 때까지는 윤활제를 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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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담 사례 ; 걱정이 많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