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저는 24살의 여성입니다.
성관계를 한지 한 4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어느날 보니깐 유두와 유두 주변이 커져있더라구요..
또 갈색으로 변해있구요...가슴이 커진거 같진않구요...
혹시나 해서 임신인가 하고 테스트를 해봤지만 나타나지는 않았는데..
혹시 가슴에 이상이 생긴건 아닐까요?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 봐야 할까요?
너무 궁금하고 고민되어서 질문하게 되었는데요..
꼭 답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답변 >
이차성징의 일환으로서의 유방의 발달이 20대 초반까지 계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그 크기, 모양은 물론 유두, 유륜(젖꼭판)의 크기 색갈들도 달라지게 되지요.
국소적인 자극이나 성 경험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는 하지만 별로 관계가 없거나 경미합니다.
오히려 여성의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그리고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그들입니다.
이들 호르몬은 특히 임신중에 매우 높기 때문에 유방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합니다.
유두나 유륜에 색소가 침착해서 진한 갈색이나 약간 검은 색으로 되었다고 해도 전혀 개의치 마십시요. 서양사람들 중에는 문신을 하면서까지 이부위를 검게 만드는 사람도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보다도 피임을 잘 하시고 월경에 이상이 있으면 매번 꼭 임신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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