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제가 생리를 4월5일에 시작을 했는데
4월3일쯤에 남자친구의 성기에서 액체가 조금나왔는데
그것이 저의 성기에 스쳤습니다.
그뒤 생리를 5일에 했는데,.
그뒤 9일정도에 끝이 났는데
생리가 끝난 이후에 속옷에 조금 갈색깔로 출혈이 보입니다
이게 몇일동안 지속되네요.
양은 정말로 별로 없는데.. 지속이 되네요
그리고 17일에 남자친구의 손이 저의 질속으로 들어왔고
남자친구도 사정이라기 보다는 조금은 몸에서 액체가
나왔는데 그게또 제 성기에 살짝 닿았다가 때어졌답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좀뒤에 화장실에 가니 또 속옷에 갈색 출혈이 조금있더니
오늘은 없네요..
혹시 모가 잘못된건 아닌가요?
임신가능성도 있는건가요?
< 답변 >
월경 2일 전에 있었던 접촉으로는 물론 임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 날자에 월경을 하였으니까 임신과 관련된 문제일 수는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성기 삽입은 하지 않더라도 손가락을 넣기도 한다니 몇 가지 주의는 하십시요.
우선 외음부나 질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통증이 있거나 피가 보이면 바로 멈추도록 해야 합니다.
또 한가지는 감염이되는 것도 예방해야 합니다. 손을 완전히 씻어야 되고 손톱도 길어서는 안됩니다.
대부분 임신만 걱정을 하는데 이런 손상이나 감염도 늘 염두에 두세요.
남자가 흥분했을 때 사정은 안했는데도 요도 끝에 약간의 맑고 끈적 끈적한 액체가 나와 있는 것은 사정을 멀리 나가게 하기 위하여 쿠퍼씨 선이라는 곳에서 나온 것입니다.
보통 이것이 약간 묻어서는 임신이 쉽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임신이 되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임신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성기에 닿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합니다.
따라서 17일의 접촉은 좀 주의를 했었으면 합니다. 배란기가 가까워졌을 때니까요.
그렇다고 당장 뭐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다음 월경에 이상이 있으면 진찰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성적으로 매우 흥분하면 미약하지만 의식의 변질이 올 수 있으므로 어떤 때는 자기들이 무슨 행동까지를 했는지 확실치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온 갈색 출혈은 어디엔가 약간의 상처가 있어 그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그대로 아물었을 것이므로 더 이상 문제가 없으면 놔두세요.
그리고 피가 나왔다던가 갈색 분비물이 계속 나왔다던가 하는 사실들은 반드시 남자 친구에게 얘기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무래도 조심하게 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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