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질문 >
저는 결혼한지 4년된 주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이를 가지기전에는 성관계하면 나오는 분비물이 적다고는 못느꼈는데 아이를 낳고는 이상하게 성관계하는 도중 분비물이 말라버립니다.
이런경우도 있나요?
남편은 사정은 하고싶은데 상태가 이러니 사정은 생각도 못하고 이런 일이 반복되니 시간이 지날수록 성관계하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이 번년도 들어와서 2번밖에 못했습니다.
그것도 남편이 정말 원할경우에만 하구요...
저는 괜찮지만 지금은 내색은 않하지만 남편이 성에 대한 불만이 켜질것 같습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성관계시 남편이 삽입을 하면 몸안에서 붙이치는 느낌이 듭니다. 그건 왜그런가요?
< 답변 >
출산을 경험했다고 질 분비물이 안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몸과 마음에 어떤 이상이 있으면 성교가 어려워질 정도로 질이 건조해질 수는 있습니다.
1. 출산과 관계되는 것: 산욕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극도로 결핍되어 그렇지만 대개 6주 후면 정상이 됩니다. 단, 모유를 계속 먹이면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이유를 해야하는데 아기를 낳으신지 얼마나 되었는지 언급이 없어 일반적인 답변만 합니다.
2. 프로락틴이라는 유즙분비호르몬이 높은 경우: 물론 젖먹이는 것과 관계가 있지만 임신 출산과 관계없이 오기도 하므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3. 환경의 변화: 아이가 생긴 후의 집안에서의 모든 변화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시고 분위기 변화를 구할 필요가 있고
4. 질병: 질염 같은 부인 병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5. 월경과의 관계: 지금 월경은 정상인지? 몸에서 일찍부터 여성호르몬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선 병원을 방문하셔서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윤활제 등을 사용하면서 변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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