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사랑병원

인류의 시작은 유혹에 기원하며 유혹이 있었기에 번식이 있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유혹의 기술을 배우게 되는데 본능적인 유혹을 익히는 것이다.

어린 아이가 배가 고플 때 우는 것도 일종의 배고픔에 대한 유혹이다.

성장을 하면서 이성에 대한 욕구가 생겨나고 우리는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거울을 보고 자기에 어울리는 옷을 입으며 화 장을 하면서 유혹의 기술을 익히게 된다.

유혹은 역사를 바꾸고 전쟁을 일으켰으며 권력과 부를 가져다주었다.

특히 여자들은 유혹을 통해 사랑을 쟁취하였으며 유혹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이용하였다. 그래서인지 유혹하면, 왠지 여자의 관능적인 모습이나 섹시한 포즈를 떠올리곤 한다.

그렇다면 정말 남자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유혹의 수단은 외모뿐일까?

외모만으로 남자를 유혹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마음을 빼앗고 나의 남자로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다.

외적인 매력이외에 다른 무엇인가가 있어야 유혹의 진수가 된다.

그럼 외적인 매력이외에 다 른 무엇이 있을까?

남자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유혹의 비법은 무엇인가?

세계적으로 가장 유혹을 잘하는 여자로 클레오파트라와 마릴린 먼로를 들 수 있다.

그런데 두 유혹의 대가들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자살이다.

그것도 젊은 나이 에 알몸으로 자살을 했다.

또한 관능적인 육체미를 지닌 미인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마릴린 먼로는 영화와 사진으로 풍만한 육체와 매혹적인 모습을 드러냈지만 클 레오파트라의 실제 모습은 아무도 알 수 없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클레오파트라는 고대 이집 트 미녀의 조건들과 거리가 멀었다고 한다.

클레오파트라는 키가 작고 땅땅했으며, 검은 피부 뚱뚱한 타입이었다.

그럼 미모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그녀는 최고의 권력자들을 유혹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녀의 매력은 무엇이었을까?

권력, 지적임, 관능, 우아함, 유머감각, 화장술 도대체 무엇이 클레오파트라의 매력이었을까?

혹시 마력의 힘?

맞다. 클레오파트 라는 남자를 꼼짝 못하게 하는 마력의 힘이 있었다.

그것은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일 것이다.

그러나 클레오파트라의 마력은 광범위 그 자체이다.

 그녀는 연출력이 아주 뛰어난 여자였다.

마릴린 먼로의 매력을 분석하자면 그녀는 풍만한 금발의 미녀이지만 당시 그녀의 미모보다 더 훌륭한 여자들도 많았다.

그런데도 그녀가 남자들을 녹이고 열광하게 만들었던 것은 무엇 인가?

마릴린 먼로 역시 미국의 대통령을 비롯하여 유명한 가수까지 녹아나게 하였다.

그녀의 관능미와 멍청해 보이는 표정, 터질 것 같은 가슴, 누구에게나 친절할 것 같 은 모습으로 수많은 남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마릴린 먼로에게는 교묘하게 눈썹을 찡그리면서 추파를 던지는 모습과 천사 같은 순진한 모습이 공존했다.

그 순진한 모습 뒤에는 그녀의 최고 매력인 천진난만함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남자들은 어려보이는 외모와 어린애 같은 행동을 하는 여자에게 빠져든다.

“난 어린여자 싫어! 성숙한 여자가 좋아!” 하면서 그가 만나는 여자를 잘 살펴보면 성숙미와 노련미 그리고 천진한 웃음과 장난기어린 행동, 철부지의 투정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반면 나이가 어려도 어른 스러운 여자도 있는데 너무 어른스러운 여자에게 남자는 어머니의 엄한 교육을 떠올리며 따분 해하거나 지루해할 것이다.

남자를 유혹할 줄 아는 여자라면 성숙미와 노련미 그리고 어린애 같은 천진함이 그녀의 행동 과 말, 성격 속에 묻어 있어야 한다.

여자들은 어려지고 싶어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천진함을 잃고서 성형으로 외형만 어려지는 것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여자의 천진함은 남자에게 해맑은 웃음을 전해주고 미치게 만드 는 마력이 있다.

클레오파트라의 마력과 마릴린 먼로의 관능미가 합쳐진다면 세상의 그 어떠한 남자도 사로잡 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