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사랑병원

여자들이 보는 가장 꼴 보기 싫은 여자 유형 중에 남자가 있을 때 갑자기 돌변하는 여자가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여자들끼리 있을 땐 목소리도 털털하고, 성격도 괄괄하지만 남자가 한명만 끼면 갑자기

사람이 180도 변해 갑자기 연약하고, 보호해주고 싶은 여자로 돌변한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최근 남자를 지나치게 밝히는 여자를 부르는 신조어가 등장했다고 한다.

연애보다 자신을 더 아끼고, 옷과 화장품에 돈을 잔뜩 투자하는 남자를 초식남이라고 불렀다면,

이와 반대로 남자를 지나치게 밝히는 여자를 육식녀라고 부른다고 한다.

밝히는 여자들의 특징은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여자끼리 모이는 모임은 절대 참여하지 않고,

 애인이 없어도 남자가 없는 날은 이틀 이상 만들지 않으며, 남자 앞에서 돌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배고픈 호랑이가 먹잇감에게 자비심을 갖지 않듯, 육식녀들 역시 하룻밤 상대로 찍은 남자에게

자비심을 갖지 않는다.

무조건 들이 대고, 물어뜯어 배를 채워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다.

일본에서 육식녀가 갑자기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성관계에 소극적이고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초식남과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진 여성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남자에게 순종적이고, 성생활에도 소극적이던 여성이 숨겨왔던 진심을 겉으로 표출하면서

그와 반대 되는 초식남들이 역으로 위태롭게 된 상황이다.

예로부터 남자를 밝히는 여자들은 언제나 존재해왔다.

사실 적당히 밝혀주는 여자가 있기 때문에 인류가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여자의 성욕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 당연한 일을 수면위에 띄워 여자가 밝히네 마네하며 따지는 것 자체가 모순이 된다.

밝히는 여자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은 이 여자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없다고 느낄 때 시작된다.

 왠지 성생활을 좋아하는 여자들은 많은 남성들과 관계를 가졌을 것 같고, 자신과의 성생활을 남들과

비교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내포되면서 밝히는 여자를 괜히 가십거리로 만들고, 특이하고 괴상한 여자로

 매도해 버리는 것이다.

육식녀의 등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위해선 남성들의 섹스 스킬도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늘 자신의 뜻에 맞춰주는 여자를 만났다면 이제는 그녀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과 방법을 터득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녀가 어디를 민감하게 느끼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관계를 가져야 좋아하는지 등 여성들의 성감대와 성적 취향도 적극적으로 배울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은 그녀와 자주 관계를 가지면서 그녀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가는 방법이다.

혼자 아무리 고민해봤자 한 번 관계를 가지면서 느끼는 것을 이길 수는 없는 법이다.

밝히는 여자라고 해서 늘 다른 남자와 관계를 꿈꾸지는 않는다.

만족감 넘치는 성생활을 할 수 있다면 한 남자에게도 충분히 만족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육식 여자의 등장을 놀라고, 신기해 하지만 사실 섹스를 밝히는 여자는 섹스를 밝히는

 남자만큼이나 자연스러운 일이며, 건강한 여성이라면 누구든 자연스럽게 성생활을 즐기고

 원할 수 있는 일이다. 물

론 여자 앞에서의 모습과 남자 앞에서의 모습이 전혀 다르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그런 소소한 험담 정도를

 쿨 하게 넘겨 버릴 정도로 남자가 좋다면 그것 역시 취향을 존중해 줘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