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사랑병원

남성과 다르게 여성은 한 달에 한번 생리라는 것을 규칙적으로 한다.

물론 이것을 모르는 남성은 없겠지만 그에 따라 여성의 흥분도가 변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적절한 타이밍과 시기를 잘 맞추어보자.

열심히 무드 잡고 결전의 날을 기다리던 당신에게 “오늘 그 날이야!” 청천벽력 같은 그녀의 한마디.

“왜 그걸 이제 얘기하는 거야!” 그녀 탓을 한들 이미 때는 늦었다.

적어도 사랑하는 내 여자의 생리주기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여성의 경우 가장 흥분이 고조되고 섹스를 하고 싶은 시기가 바로 이 생리주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가 끝나고 나서 3일부터 2주 사이에 가장 흥분이 잘 되는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는 여성의 호르몬이 스스로 임신을 준비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더욱 더 흥분이 고조되는 시기라고 생각된다. 

평소 스킨십을 즐기던 그녀가 오늘 따라 만지는 것 자체를 거부할 때, 이유를 몰라 당황하지 말 것.

바로 그녀의 생리주기에 따라 몸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오늘 따라 유난히 스킨십에 있어 좀 더 강한 것을 요구할 때는 그녀가 가장 고조되어 있는 시기임은 분명하다. 여기서 여자들의 할 말 못할 말에 대해 한 가지 얘기하려고 한다.  

한 여성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난 지금껏 내남자랑 하면서 한 번도 오르가슴을 느껴보지 못 했어. 그런데 말이야.

얼마 전에 원나잇을 한 남자가 있었는데 글쎄 그 남자랑 하면서 오르가슴이 이런 거구나 알았다니까.

분명해 내가 그 때 느낀 게 오르가슴이 맞아!”

그렇다면 두 남자의 테크닉, 애무법, 섹스 스타일에 문제가 있었을까.

물론 그럴 수도 있다. 여기서 음경의 크기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그 얘기는 일단 접어 두기로 하자.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테크닉, 애무, 섹스 스타일, 음경의 크기가 아닌

바로 여성의 생리주기에 따른 타이밍이다.

시기적으로 그녀는 한번 만난 남자와 만남이 바로 그 흥분기의 시기였기에 오르가슴이 가능하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왜 남자친구와는 그 시기에 섹스를 하지 않았을까?

물론 남자친구와도 그 시기에 섹스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평소 과도한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던 그녀에게 남자친구는 늘 같은 방식으로 무난한 섹스를 즐겼던 것이다. 

결국 타이밍에 따른 그녀의 신체적 흥분기를 적절히 맞추지 못 한 결과로 그녀는 남자친구와의 섹스에서

 오르가슴을 느껴보지 못 했던 것이다. 

물론 처음 만난 남자와의 색다른 스릴감도 무시할 수 없었겠지만 아직 오르가슴이란 것을

느껴보지 못 한 여성의 경우 상대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섹스를 많이 할수록 오르가슴에 도달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오랜 부부사이에

섹스 경험이 많다고 해서 매번 여성이 무조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남자라면 적어도 사랑하는 내 여자의 생리주기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시기적 적절한

스타일의 애무법과 강도를 맞춰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시기는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긴 하다.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섹스의 적절한 타이밍을 비롯하여 경험 및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할 것이다.

물론 생리주기가 오르가슴을 느끼고 안 느끼느냐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그 적절한 시기를 잘 활용하여 사랑하는 법을 알아간다면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