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한사랑병원

많은 남성들이 사랑하는 여성과 함께 단 둘이 있을 때,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는 신체부위가

바로 입이라고 말 한다.

마치 먹이를 눈앞에 둔 야수처럼 어떻게 하면 그녀의 피부에 입을 맞출 수 있을까 고민하며,

그녀가 허락을 하는 순간 손보다 입이 먼저 그녀를 찾는다고 것이다.

사실 남성이 여성의 몸을 입으로 탐하는 행동은 매우 당연한 행동이다.

원초적 습성이고, 조건반사적인 행동이다.

또한 많은 지침서에서 그녀를 입과 혀를 사용해 성감대를 자극하라고 말하고 있다.

수많은 성생활 테크닉 중에 입을 이용한 테크닉이 절반에 가까울 정도다.

그러니 그녀의 몸에 입을 맞추는 행동은 전혀 나쁠 게 없고, 또 권장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입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아주 중요한 사실 하나를 놓치고 있다.

우리에겐 혀보다 더 강하고 재주 많은 손이 있다는 점이다.

여성의 성욕을 자극하고, 그녀의 오르가즘을 찾는 방법 중 가장 확실 한 방법은 성감대를 정확하고,

확실하게 자극하는 것이다.

 물론 입은 더 할 나위 없이 훌륭한 기관이다.

하지만 정절을 느낄 만큼 깊게 파고들 수 있는 곳은 입보다는 손이 월등하다고 할 수 있다.

손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강력하게 여성의 성감대를 자극할 수 있다.

그녀를 흥분시킬 수 있는 가장 적절하고 완벽한 도구 역시 손과 손가락이다.

아무리 입을 잽싸게 놀려도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라올 수 없고, 부드러운 손길의

테크닉을 흉내 낼 수 없다.

성 관계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은 지침서에 나온 대로 열심히 입을 이용해 파트너를 자극시키려고 한다. 물론 입이 주는 쾌감과 짜릿함도 굉장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 것으로는 왠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남는다.

전문가들은 입을 이용해 그녀의 몸을 만족시킬 것이 아니라 말과 달콤한 속삭임으로

그녀의 마음부터 열라고 말하고 있다.

그녀의 몸을 자극시키는 것은 입이 아닌 손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손은 아주 민감하고 예리한 도구다.

 손으로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도 하고, 손의 감각으로 예술품을 만들기도 한다.

성 관계 역시 이 손을 적절히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단순히 그녀의 몸을 쥐고 잡아 뜯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터치하고 마사지해야 하며,

끊임없이 부드러운 움직임을 연습해야 한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침으로 전신을 마사지하기보다 부드럽고 강력한 자극과 터치이다.

물론 오럴*스나 커닐링구스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면 그 방법을 열심히 활용하는 것은 좋은 행동방침이다.

입과 혀를 이용한 자극은 다른 것이 따라할 수 없는 강력하고 훌륭한 역할을 수행한다.

 입술의 느낌과 혀의 움직임을 이용한다면 좀 더 깊이 있고 풍성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입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성 관계는 단순히 몸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며, 눈으로 상대방을 보고, 그녀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손을 이용한다면 오감을 모두 이용한 성생활이 가능해 진다.

굳이 익숙하지 않는 혀의 움직임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정확하게 그녀의 포인트를 자극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성생활을 완벽히 가르쳐 주는 지침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전문가도 성 관계를 이렇게 하라고 정의하지도 않는다.

 가장 중요한 점은 둘의 관계가 얼마나 즐겁고 행복해 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한 가지에 집착하지 말고 즐거움에 집중한다면 그 절정과 행복은 늘 따라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