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안녕하세요.?
저는 중2인 한 학생입니다.
한 3년 전부터 클리토리스를 비비는 자위를 해왔는데요.
음부도 깨끗히 씻지 않아서 누런 찌꺼기 같은 것들이 많이 낀
상태로 비비는 자위를 했습니다.
팬티를 입고하긴 하는데..
팬티에 냉이 묻은채로 자위를 했거든요.
냉에는 오징어 구운 듯한 비슷한 냄새가 나구요...
올해 8월 1일부터 갈색냉이 좀 많이 나오는가 싶더니
3일부터 10일까지 초경을 했습니다.
질문 1.질에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바이러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럼 냉에도 이 바이러스가 있는건가요?
질문 2.팬티에 냉이 묻은채로 자위를 했는데 자궁에 이상
없을까요?
질문 3.이번달에 초경을 했으니까 6달 내로 생리가 나와야 되죠?
질문 4.음부를 깨끗히 씻지 않아 누런 찌꺼기가 많이 낀 상태로
비비는 자위를 해왔는데 바이러스가 질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겠죠?
< 답변 >
질문 1.HPV바이러스는 성병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성관계가 없었던 여성에게는 생기지 않습니다.
질문 2.손만 깨끗이 씻었다면 아무 문제가 없기는 하지만 평소에도 외음부의 위생에 관심을 가지세요.
질문 3.초경이 있었다고 그 후 매달 꼭 월경이 나오는 것이 아닌 것처럼 6개월 이내에
꼭 나와야 한다는 법도 없습니다.
그러나 배란이 안되면서 월경을 하는 경우도 대부분 일년에 서너번은 하므로 참고하세요.
질문 4.음부에 있는 분비물은 원래 자신의 성기에 존재하는 균들을 포함할 뿐이므로
자신의 손이나 기구를 통해서 새로운 균이 들어가지 않는 한 누런 찌꺼기의 바이러스가
새삼스헙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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