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지금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8월 15일이 빨리 와서 검사결과r가 임신임을 기다리면서요...
그런데 지난 3일 일요일 이후 소음순이 가려웠어요.
그래도 뭐 참을만 했죠..
임신 준비로 너무 무리 해서 그런가 하구요.
그런데 오늘 저녁쯤 갑자기 정말로 참기 어려울 정도로 가려운거예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팬티 위로 가려운 부분을 긁었습니다.
근데 느낌이 이상해서 봤더니 한쪽 소음순만 크게 부어 있어 깜짝 놀랬습니다.
원래 한쪽만 약간 크긴 했는데 그정도가 아니더라구요.
다른쪽보다도 몇배나 더 크구요....
가렵고 많이 부어 너무 걱정입니다.
분비물이 많거나 하는건 아니구요.
이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임신을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무섭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두렵고 그러네요...
임신에는 지장이 없을지,,,
아님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것인지..
무섭네요
< 답변 >
증상은 진균성 질염 즉 칸디다라는 곰팡이에 의한 질염 같습니다.
여성들에게 매우 흔한 질염이지요.
꼭 성병인 것도 아니구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적절한 질정 같은 것으로 간단히 치료가 되고
혹시 임신이 되었더라도 치료를 못할 이유는 없지만
글의 내용으로 보아 임신을 몹시 기다리시는 것 같으므로
며칠 생리식염수 정도의 소금물로 씻어서 증상을 가라 앉치고 5일 이후에 치료해도 무방합니다.
만일의 경우 후회가 없어야 하는게 인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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