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관계시에 흥분을 하여도 질이 젖지 않고
오히려 마르는듯합니다
삽입한 후에는 물이 조금 나올때도 있지만
안나올때도 있어서 서로 너무 아파하네요...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왜 이런건지 좀 알려주세용..
< 답변 >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자는 남자와 달리 성적 욕구와 흥분이 쉽게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정신적이건 육체적이건 계속적인 자극이 주어져야 강한 성적 욕구가 일어나게 되지요.
따라서 당신이 얘기하는 흥분의 내용을 성학적인 의미의 흥분, 즉 삽입하기에 충분한 분비물이 나온 것과 다르게 이의 부족으로 인한 애액이 모자라서 오는 것으로 보고 말씀드립니다.
미혼이지만 성경험이 많아 과거와 비교해서 얘기한다면 가장 가능성이 많은 것은 역시 질이 건조해서 그럴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답을 드리기 위하여 우선 질 건조증의 원인을 열거해 봅니다.
해당 사항이 없으면 기질적인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많으므로 다시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 건조증의 원인>
가. 여성호르몬 부족
폐경, 산욕기 및 수유기, 먹는 피임약 복용
나. 질병
프로락틴이라는 유즙분비호르몬이 높은 경우, 자궁암 등의 악성질환, 우울증, 칸디다 질염
당뇨병, 고혈압, 다발성경화증, 자궁탈 등
다. 기타
섭식장애, 격렬한 운동, 체중감소
콘돔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출산 때의 손상
탐폰(tampon)이나 월경대에 의한 자극
질성형 수술 등 질부에 가해진 수술, 자궁절제술
입을 마르게 하는 모든 약물, 항생제, 항히스타민 제
과거 성폭행 등의 경험, 난관 결찰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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